충북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태면 생태고을센터를 앞세워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지역의 자율적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전국 단위 경연대회로, 전국 각지의 우수 마을과 거점시설이 참여해 경쟁을 벌인다.충주시는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을 통해 조성한 소태면생태고을센터를 중심으로 복합서비스 제공 사례를 인정받아 예선을 통과했다.소태면 생태고을센터는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삼돌이 시니어스쿨 △주민 참여형 문화·복
제주특별자치도가 감귤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자율적 수급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가격안정장치 가동에 나선다.28일 도에 따르면 노지온주감귤의 시장가격이 목표가격보다 하락하면 차액의 90%를 보전해주는 ‘2025년산 노지온주감귤 가격안정관리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8월 29일까지 지역 농·감협에서 접수한다.이 사업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노지온주감귤의 월별 평균 시장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의 90%를 보전하는 제도로, 농가의 가격 변동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는 것이 목적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오는 7월 26일 시행을 앞둔 해운 분야 ‘안전투자 공시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제2차 시범사업을 본격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안전투자 공시제도는 「해사안전기본법」제16조에 근거해, 해운선사가 선박 안전관리 등에 대한 투자 내역을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다. 공단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도운영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시범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이번 제2차 시범사업에는 여객운송사업자 8개사, 화물운송사업자 12개사 등 총 20개 선사가 참여한다. 지난해 8개사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해온 유연근무제가 공직자들의 일하는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며 본격적인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제주도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유연근무제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9928건의 유연근무가 이뤄져 지난해 같은 기간 3550건 대비 약 18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유형별로는 자율적 출퇴근 시간 조정이 가능한 시차출퇴근제가 7901건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이어서 주 4.5일제 형태의 근무시간선택제가 1193건, 재택근무 및 어나더 오피스 등의 원격근무도 834건으로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유연근무제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9,928건의 유연근무가 이뤄져 전년 동기 대비 약 18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유형별로는 자율적 출퇴근 시간 조정이 가능한 시차출퇴근제가 7,901건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이어서 주 4.5일제 형태의 근무시간선택제가 1,193건, 재택근무 및 어나더 오피스 등의 원격근무도 834건으로 집계돼 모든 유형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했다.원격근무 환경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제주도는 올해 1월부터 '클라우드컴퓨터
창녕소방서는 관내 노후 아파트 화재취약계층에게 ‘콘센트 소화패치’를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방공무원들의 자율적 성금으로 운영되는 ‘안전+나눔지킴이 사업 잔액’으로 추진된다.보급 대상은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화재 취약계층으로 최근 에어컨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에 따른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과열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콘센트 소화패치를 가구당 2개씩 보급할 예정이다.- 노후 아파트: 사용승인 20년 경과 + 스프링클러 미설치- 화재 취약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일 ‘생성형 인공지능과 프라이버시’ 오픈 세미나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활용을 위한 개인정보 처리 안내서’를 공개했다.이 안내서는 생성형 AI 개발·활용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업·기관의 자율적 법준수 역량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예를 들어 챗GPT 등 상용 대규모언어모델 서비스를 활용하거나 라마 등의 오픈소스 LLM을 미세조정해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사업자 등이 본 안내서를 활용할 수 있다.고품질 데이터 안전한 활용 지원우리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일 서울 중구 소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생성형 인공지능과 프라이버시 오픈 세미나를 개최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활용을 위한 개인정보 처리 안내서를 공개했다. 개인정보위는 안내서가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업·기관 자율적 법준수 역량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기대했다. 예를 들어 챗GPT 등 상용 거대언어모델 서비스를 활용하거나 라마 등 오픈소스 LLM을 미세조정하여 서비스를 개발·
우리은행이 경기침체 속 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채무조정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채무자 보호와 체계적인 채무조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담팀은 임원급이 직접 관리하는 조직으로, ▲채무조정 상담의 전문성 확보 ▲채무조정 역량 강화 ▲내부 시스템 정비 등을 통해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자율적
한국조폐공사 ID본부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급협의체를 개최했다.협의체는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통 활동으로, 협력업체와 함께 산업안전관리 수준을 제고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중심의 노동안전 강화를 추진하는 계기가 됐다.ID본부는 국가 신분증 발급기관으로서 모바일 신분증과 여권, 지급결제 등에 필요한 정보를 관리·제공하는 통합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현재 ID본부와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인 16개 협력업체와는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지난 2월 상생협력 결의문도 채택했다.특히 중대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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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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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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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허브, RSC 토큰 주간 소각 메커니즘 도입 추진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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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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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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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14일 인공지능을 해양교통안전 행정 전반과 기술연구에 본격 도입하는 ‘AX혁신추진단’을 출범했다.* AX: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조직‧업무‧서비스 전반을 혁신하는 것을 의미함공단은 정부의 AI 도입 공공서비스 혁신 기조에 부응하고, 그간 AI를 활용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교통안전 분야의 AI 전환을 장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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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공모사업 ‘캡처로그’ 운영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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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귀포 원도심에 부는 신선한 바람
여러분은 최근에 이중섭거리를 방문해 본 적이 있으신가? 오래된 건물과 새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서귀포 원도심의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공연을 즐기다 보면, 후덥지근한 여름날에도 신선한 바람이 스치는 것을 느낄 수 있다.새섬과 새연교~천지연폭포, 그리고 이중섭거리~명동로 일대가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을 통해 야간 경관과 산책로가 정비되고,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리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금토금토 새연쇼’의 공연과 불꽃놀이는 새연교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토토즐’과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