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전
진보성향의 인천시민단체가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내란동조 행보에 대해 사과하고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해산과 회장직 사퇴를 요구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13일 성명을 내 “시민들의 분노를 수용한 유정복 시장의 탄핵 반대 철회를 환영하지만 유 시장의 발표문 어디에도 탄핵 반대 등 내란동조에 대한 사과가 없었다”며 “인천시민들은 이런 유 시장의 발표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비상계엄 선포 후 국민들은 내란 우두머리인 윤석열의 즉각 탄핵을 요구했지만 유 시장은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이 탄핵 반대 당론을
충북대학교 교수·학생·교직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11일 충북대 비상시국회의 150여명은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앞 지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국민의힘 국회의원 105명은 지난 7일 대통령 탄핵을 외친 국민의 요구를 외면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이어 “헌법을 준수할 책임이 있는 대통령이 스스로 헌법을 위반하고 내란을 선동한 것은 그 어떠한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관 속에 잠들어 있던 계엄이라는 유령을 45년 만에 깨운 윤석열은 대한민국이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 각 정당이 국민의힘이 밝힌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40여개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모인 윤석열퇴진 경남운동본부는 5일 오후 2시 창원시 의창구 국민의힘 경남도당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말했다.이들은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호위무사가 되겠다면, 그들도 함께 사라질 것이다”고 주장했다.이어 “들불처럼 번져가는 국민 분노를 막을 정권은 없다”며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 정세를 바라보는 눈이 있다면 윤석열
대구경북기자협회 등 한국기자협회 시·도회장단은 4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한국기자협회 시·도회장단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해 국정을 마비시키지 말고,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즉각 하야하는 동시에 내란죄의 처벌을 받으라”고 밝혔다.시도회장단은 성명에서 “지난 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완전무장한 군인들이 유리창을 깨고 국회를 침탈하는 소름끼치는 영상을 보면서 불안과 분노를 느낀 것은 서울에 사는 국민 뿐만이 아니다”며 “인천·경기와 영남, 호남, 강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14일 예정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내일이 마지막 날이다. 국민의힘은 탄핵소추안 가결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제주도당은 "윤석열은 국민의 분노를 '야당이 선동한 광란의 칼춤'이라 표현하며 여전히 자신의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넣는 진짜 광란의 칼춤은 바로 윤석열 본인이 추고 있고, 윤석열에게 더 이상 국가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 "오늘도 대한민국 국민은 직장에서, 학교에서, 집에서도, 나라가 걱정에 일상
5일전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오늘 담화 내용을 볼 때 대통령의 상황 인식 자체가 여전히 잘못돼 있다"며 "탄핵만은 피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철회한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적 분노를 잠재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국정 혼란과 신인도 추락 등 국가 경쟁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현 시국은 국정이 마비되다시피 한 혼돈의 상황"이라며 "이런 사태를 일으킨 것은 윤 대통령의 잘못 때문이고 책임도 대통령이 져야 마땅하다"고 했다.그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정다운 대변인은 10일 성명을 내고 "제주 4.3을 폄훼하고 불법 계엄 선포한 윤석열은 제주도민께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정 대변인은 "지난 8일 추미애 국회의원이 공개한 ‘계엄사-합수본부 운영 참고자료’에서 제주 4.3을 ‘제주폭동’으로 표기한 것을 보고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했다"면서 "동시에 윤석열 정권이 계엄 선포와 해제, 영장 없는 체포 등 국민의 기본권을 짓밟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음모를 치밀하게 계획했다는 사실에 심장이 멎는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제주도민에게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 발표 직후 “대통령의 즉각 사퇴 아니면 탄핵에 의한 조기 퇴진 외에 이 사태를 해결할 길은 없다”고 못 박았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는, 국민 배신감과 분노를 더 키우는 발언”이라고 비난했다.이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담화 발표 후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한마디로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 퇴진, 탄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의 리스크이자 내란 사태 주범의 대통령직 배제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
1주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는, 국민 배신감과 분노를 더 키우는 발언"이라고 비난했다.이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담화 발표 후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한마디로 매우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대통령의 즉각 사퇴 아니면 탄핵에 의한 조기 퇴진 외에 이 사태를 해결할 길은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대통령 퇴진, 탄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의 리스크이자 내란 사태 주범의 대통령직 배제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는, 국민 배신감과 분노를 더 키우는 발언"이라고 비난했다.이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담화 발표 후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한마디로 매우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대통령의 즉각 사퇴 아니면 탄핵에 의한 조기 퇴진 외에 이 사태를 해결할 길은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대통령 퇴진, 탄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의 리스크이자 내란 사태 주범의 대통령직 배제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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