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덕산농협은 9일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위해 덕산읍 지역내 경로당에 1110만원의 난방비를 전달했다.이번에 지원한 난방비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한랭질환에 취약한 원로조합원들의 이용이 많은 덕산읍 36개 경로당, 덕산읍 노인회에 각 30만원씩 전달 될 예정이다.조정환 조합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내실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원로조합원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천 공진희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세무사회는 18일 헌법재판소가 변호사와 변호사단체가 세무사 자동자격 폐지하고 장부작성 대행·성실신고확인 업무를 제한한 세무사법이 위헌이라고 제기한‘세무사법 위헌확인’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모두 기각하면서 합헌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세무사 자격의 독립성과 전문성, 세무사 제도의 헌법적 정당성이 만천하에 공인되었다”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헌법재판소는 ▲변호사의 세무사 자동자격 부여를 폐지한 세무사법 제3조 및 부칙에 대한 위헌확인 ▲2004~2017년 사이 세무사 자
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 연구회’는 15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대전시 신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회 회장인 이금선 의원은 연구용역 최종보고 청취에 앞서, “미국, 싱가포르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문화시설의 야간 개방과 교통·안전 관리를 강화해 신 야간 경제 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대전시도 신 야간경제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장인 이금선 의원을 비롯해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15일 대회의실에서 6급 신규채용 직원 12명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임용된 신규직원들은 제주출신의 지역인재들로서 4주간 직무교육을 받고 제주도내 각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고은정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고창균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제주지역위원장 등이 교부식에 참석해 신규직원들에게 직접 농협 배지를 달아주고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고은정 본부장은 “농협은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인재들을 맞이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면서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브라질 최대 민간은행 이타우유니방쿠 투자 부문 이타우자산운용이 2026년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 1~3%를 편입할 것을 권장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이타우자산운용 헤나투 에이드 연구원은 "지정학적 긴장, 통화정책 변화, 지속적인 환율 리스크 속에서 비트코인은 독립적인 자산으로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소규모 비트코인 투자가 전통 자산이 헤지하지 못하는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타우자산운용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브라질 상장
전교조 제주지부는 11일 제주도교육청이 2026학년도부터 공립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 배치된 교사 7명을 모두 소속 학교로 복귀시키고 교육과정은 시간강사 중심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과 관련해 입장을 내고 "이는 법령이 보장한 전담인력 배치 의무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전교조는 "이 소식에 현장 교사들은 깊은 불안과 당혹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 어디에서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이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지침에서는 '위탁교육기관은 교무, 학급담임, 학생생활교육,
내년 지방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지역 정치권이 달아오르고 있다.특히 보수성향이 강하고 야당인 국민의힘 텃밭이나 다름없는 경북의 경우 이철우 도지사의 3선여부가 최대관심사다.경북은 민선이 시작된 이후 이의근, 김관용 지사 등이 내리 3선에 성공했다.이 지사는 도지사 초선 당시는 3선연임이 관심사항이 아니었으나 그동안 정치지형의 변동등 여러사정으로 이번 3선연임에 성공, 더욱 큰 정치여정을 그려나간다는 구상이다.그는 “재선 도지사로 올해 6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당시 지방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의 한계를 절감했지만, 큰 경험을 쌓았다”면서 향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종탁 회장은 지난 2일 김재웅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예방하고 국세행정 발전과 공정세정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이종탁 회장은 “서울지방세무사회 7800여 세무사는 납세자와 국가기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서울지방국세청의 공정세정 구현을 위한 국세행정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면서 “김재웅 청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건냈다.이어 이 회장은 “최근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세무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미국 증시는 여전히 뜨겁지만 실물경제는 파열음을 내는 가운데 내년도에는 경제난과 금융환경에 대한 긴장감이 더욱 팽배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팬데믹 이후 기업이익률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지만 개인소비지출 증가율은 지지부진하다가 최근 둔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이 변화는 단순히 소비둔화에 머물지 않고 신용위험으로 연결된다"고 말했다.주된 원인은 미국 경제가 노동 투입보다는 자본의 투입으로 인한 기여가 더 확대되는 구조로 변했기 때문이라고 정 연구원은 설명했다.2019년 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
원전 도시 경북에 신규 원전이 들어설지 주목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원자력발전소를 새로 건설할지를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절차를 이달 시작하겠다고 밝히면서다.김 장관은 기후부 출범 2개월을 맞아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 2기' 문제를 어떤 절차를 거쳐 판단할지 조만간 결정하겠다"면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연내 하겠다고 약속한 부분도 있고 하니 올해를 넘기지 않고 절차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2월 확정된 11차 전기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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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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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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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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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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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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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봉협회 경남지회는 ‘12월 21일 허니데이’를 맞아 지난 12월 24일, 창원시 정우상가 앞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벌꿀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허니데이는 매년 12월 21일을 벌꿀과 양봉산물이 지닌 산업적·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경남지회는 연말 시민 유동이 집중되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