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보전회는 지난 6일 삼척시 하장면 번천리 국민의 숲에서 태백국유림관리소와 공동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백두대간보전회 회원 및 태백국유림관리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심고 가꾸어 온 전나무, 잣나무 등의 가지치기 및 솎아베기와 주변지역의 잡목제거 등을 실시했다.하장면 번천리 지역의 공동 숲가꾸기 사업은 국민의 숲을 합리적으로 관리 보전하기 위하여 태백국유림사업소와 백두대간보전회간 협약사업지로 선정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공동으로 숲가꾸기를 하고 있는 곳이다.이번 행사를 주
건강보험 제도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복지 기본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러한 건강보험 제도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불법개설기관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불법개설기관이란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개설할 자격이 없음에도 일반인이 돈을 투자하여 의사나 약사 명의를 빌려서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개설·운영하고 수익을 취하는 기관을 말한다.일명 사무장병원이다.이러한 사무장병원은 영리추구에만 몰두하여 질 낮은 의료서비스, 사기 행위, 불법증축 등 시설안전 미흡 등으로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을 강제 동원했던 일본의 전범 기업에 국민의 노후 자금이 흘러들어가고 있다.국민연금공단은 일제 강점기 조선인을 강제 동원한 일본 기업에 3조원 넘는 연기금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민의 정서와 정면으로 맞서는 국민연금공단의 이러한 투자 행태는 국민 정서나 사회적 책임 등 공익적 가치보다는 수익성을 우선하는 기금운용원칙 때문이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23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이 미쓰비씨, 파나소닉 등 일제강점기 조
충북 괴산군은 21일 괴산문화원 대회의실에서 ‘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괴산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송인헌 군수, 김낙영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재향군인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강연,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향군가 제창,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주광림 육군 2161부대 2대대장은 ‘국가, 국민의 생명·안전수호’를 주제로 한 안보 강연에서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를 강조했다.이어 지역 안보 의식 함양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승채씨를 비롯한 13
코레일테크가 2026년 제1차 공무직 신규채용에서 총 574명을 채용한다.이번 채용은 기술 및 환경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하며 오는 31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지원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 전형, 체력검증 및 실기 전형, 면접 전형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류영수 코레일테크 대표이사는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철도 서비스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공정한 채용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철도 서비스 품질 향상에
충북 청주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산분장지 조성에 나선다.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1억4000만원을 들여 상당구 목련공원 내 유휴부지에 1400㎡ 규모로 산분장지를 조성한다.산분장은 화장한 유골의 뼛가루를 산이나 바다에 뿌리는 장례 방식으로 공설 묘지나 봉안 시설, 해안선에서 5㎞ 이상 떨어진 바다 등에서 가능하다.앞서 정부는 산분장에 대한 국민의 선호와 공간 부족 문제 등을 고려해 지난 1월 장사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산분장을 법제화했다.지난 2023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전 국민의 22.6%는
관세청은 국경단계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불법·위해 물품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 광군제 등 글로벌 할인행사를 앞둔 11월 11일부터 겨울철 생활 밀접품목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에 나선다.이번 특별단속은 관세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민의 일상을 해하는 초국가적 범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초국가범죄 척결 TF'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된다.관세청은 ▲겨울철 수요가 급증하는 난방용품과 동계 스포츠용품, ▲美 블랙프라이데이와 中 광군제, 크리스마스 등의 행사가 집중된 연말 해외직구 물품을 대상으로 ▲안전기준 적합
공무원으로서 매일 마주하는 업무 속에서 ‘청렴’은 단순한 단어가 아니라, 우리의 자세와 행동을 규정하는 핵심 가치다. 청렴은 공직자가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이며, 이는 개인의 도덕적 태도를 넘어서 공공의 이익을 지키는 기본이 된다. 과거부터 우리나라 공직사회는 청렴을 강조하며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이를 실천하려 노력해왔고 이러한 노력은 공무원이 국민을 섬기는 마음가짐을 다잡는 데에 큰 역할을 해왔다.‘청렴’이란 무엇인가? 단순히 부패하지 않는 것을 넘어,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통해 국민의 믿음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국민의 소울푸드인 짜장면을 인천의 대표 문화자산으로 확립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인천 차이나타운, 개항장, 상상플랫폼 일원에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THE 짜장, 인천에서 시작된 특별한 한 그릇’을 슬로건으로 1883년 인천 개항과 함께 탄생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메뉴로 자리 잡은 짜장면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와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짜장면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경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유가족의 절규 앞에 우리는 아직 자유롭지 못하다”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의지를 재확인했다.2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태원 참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공적 안전망의 붕괴가 초래한 재난이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책임 앞에 우리는 여전히 자유롭지 않다”고 말했다.그는 “대통령께서도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다. 한없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언급하셨다”며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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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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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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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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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이운 교육의원은 14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제주의 핵심 자산인 생태계 보전을 위한 '동·식물 전문가' 발굴 및 육성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정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지"라며 "독특하고 청정한 생태계 자체가 제주의 정체성이자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러한 생태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그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제주의 자연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지역 기반의 '동·식물 전문가' 인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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