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도에서 육성한 만감류 신품종 6종의 본격 출하에 맞춰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한 유통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출하 대상 품종은 가을향, 달코미, 설향, 우리향, 맛나봉, 레드스타 등이다. 기존 품종보다 당도가 높고 산 함량이 낮아 품질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 신품종은 2022년부터 도내 46농가 8.6㏊에서 실증 재배를 했으며 지난해 15농가에서 21.4t이 주요 유통처를 통해 처음 출하됐다.출하처를 제주감귤협동조합으로 단일화한 결과, 고품질을 인정받아 황금향 대비 2배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