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상수도요금을 3년 연속 인상한 반면 하수도요금은 동결하면서 두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상수도는 지난해 137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지만 하수도는 순손실이 261억원으로 1년 사이 45% 늘어 요금 동결에 따른 시민 부담 완화와 재정 건전성 사이에서 울산시의 고민이 커질 전망이다. 2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결산과 경영분석 결과’의 울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울산시상수도는 지난해 75억4700만원의 영업이익과 137억7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24년 영업이익 36억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북 울진군이 추진했던 ‘군민 1인당 30만 원 민생지원금’ 예산안이 울진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결되면서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 지원금을 기대했던 군민들의 아쉬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찬반으로 갈린 의회 내부와 군 집행부 간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며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이에 본지는 9월 19일 인터뷰에서 예산안 부결을 이끈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과 찬성표를 던졌던 장유덕 의원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사태의 배경과 향후 과제를 짚어봤다.임승필 울진
충북개발공사가 주요 개발사업과 경영현안에 도민 의견을 반영하며 도민 중심 경영 강화에 나섰다.충북개발공사는 오늘 도민소통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요 경영현안과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도민소통위원회는 공사 경영에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소통기구다. 현재 충북도민 44명으로 구성된 제4기 위원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열린혁신·고객만족·안전점검·탄소중립 등 4개 분과를 운영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공사의 경영개선 추진성과와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재정 건전성 강화 및 사업 다각화 등 공사의 지속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서 부실 신호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대출 잔액 증가 속도보다 연체 채권이 훨씬 빠르게 불어나면서 금리 상승기에 빚을 끌어 집을 산 차주들의 상환 부담이 은행 건전성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채권은 2022년 말 644조3000억원에서 올해 6월 말 779조2000억원으로 21% 늘었다. 같은 기간 1개월 이상 원리금이 밀린 연체 채권은 1조원에서 2조2000억원
국민의힘 강승규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기술보증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기술보증기금의 구상권 회수율을 높이고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길이 열렸다. 현행법은 기술력이 있으나 담보능력이 미약한 중소기업과 벤처ㆍ스타트업의 금전채무를 기술보증기금이 보증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기금은 보증 채무를 이행한 경우 구상권을 행사해 기금 재무 건전성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잔액과 대위변제 규모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구상권 회수 실적은 역대 최저 수준에 머
비트코인 매입 기업 스트라이브가 약 12주마다 비트코인 보유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는 수준까지 매입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공격적인 비트코인 축적과 함께 유동성 관리와 자금 조달 구조를 병행하며 재무 건전성 확보에도 나서는 모습이다.22일 비트코인 매거진에 따르면, 제프 월턴 스트라이브 최고리스크책임자는 최근 대담에서 회사의 비트코인 매입 전략과 자금 조달 방식, 유동성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월턴은 스트라이브의 비트코인 매입 속도가 약 12주마다 보유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는 수준
제주산 농산물의 생산·유통·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면서 수급 안정에 기여할 제주농산물유통공사 설립이 어렵게 됐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행정과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수행하는 농산물 유통·수급 관리 기능을 제주 실정에 맞게 전담할 제주농산물유통공사 설립에 대해 정부가 난색을 표명했다.행정안전부가 지난달 발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와 설립 기준을 보면 지자체 산하 기관의 비대화와 부실화를 막고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무분별한 공사·공단 신설을 억제했다.더 나아가 지방공기업·출자출연기관의 통폐합을 유도하고 신규
정부가 증시 변동성 확대와 기업의 건전성 부담을 고려해 내년 1월로 예정된 상장폐지 시가총액 기준 강화 방안을 6개월 유예하기로 했다.또한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여도 일정 재무요건을 갖춘 흑자 기업에는 정리매매 절차 없이 코넥스 시장으로 이전 상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한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4일 오전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국내외 금융·외환 및 부동산 시장 동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회의 참석
한국자산신탁이 조세특례제한법 제104조의27에 따른 고배당기업에 해당한다고 밝히며, 수익 구조 다양화와 안정적인 주주환원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핵심으로 하는 '2026 한국자산신탁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일 공시했다.계획서에 따르면 목표로 수익 구조 다양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 안정적인 주주환원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세 가지를 설정했다.구체적인 계획으로는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도시정비사업, 비토지신탁, 리츠 등으로 수익 포
국내 은행권의 대출 연체율 상승폭이 커졌다.특히 대기업 대출에서 연체율 오름세가 두드러지면서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건전성 관리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63%로 잠정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0.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6월 말 연체율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이 0.04%포인트였던 것과 비교하면 오름폭이 확대됐다.대기업 대출에서 상승세가 특히 뚜렷했다. 7월 말 대기업 연체율은 0.36%로 전년 동월보다 0.22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3관왕 달성
건양대학교 스마트보안학과 학생들이 국가정보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최한 ‘2026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중부권 최고 수준의 실무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의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는 AI 및 K-국방 부문에서 잇따라 수상작을 냈다.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는 지난해 ‘디지털 트윈 전장 교란 시나리오’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학과의 탄탄한 실력을 확고히 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의회, 추석 명절 앞두고 비상근무 현장 찾아 근무자 격려
김만식 기자 = 영주시의회는 9월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주요 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해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관계자들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소사이어티 넘어 명동으로 ‘2026 ONSO FESTIVAL’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온드림 소사이어티와 명동 일대에서 을 개최한다. 올해는 ‘각자의 속도로 우리는 연결된다’를 주제로 강연·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된다. ONSO FESTIVAL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소셜 임팩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기대 전 의원, “철산·하안 재건축, 임대주택 1% 갈등 해법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 철산·하안 재건축 단지의 공공임대주택 1% 반영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업성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주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재선 광명시장을 지낸 양기대 전 국회의원과 ‘희망과 대안 포럼’은 지난 2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철산·하안 재건축 현안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철산·하안 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 정비사업위원회 관계자와 주민, 도시정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공공임대주택 반영 문제와 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 부담
Generic placeholder image
와이즈플래닛컴퍼니, 코스닥 상장과 함께 ‘주주우대’ 서비스 도입
브랜드 빌더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오는 23일 코스닥 상장과 함께 ‘주주우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희망 밴드 최상단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데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경쟁률 1000대 1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갔다. 주주우대 서비스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주주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자사 브랜드와 제품을 활용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프리미엄 워터케어 브랜드 ‘닥터피엘’, 수면 솔루션 브랜드 ‘누잠’, 뷰티 브랜드 ‘아이레놀’ 등 다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상욱 울산시장 오늘 광주 찾아 자동차 제조AX 협업 구체화
2시간전
울산시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휴머노이드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차 제조혁신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산업·문화·체육·정원 분야로 초광역 협력을 넓히는 방안을 논의한다.김상욱 울산시장은 28일 박순철 AI혁신산업실장, 류재균 경제국장, 송연주 분권인구정책국장, 전경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연용 녹지정원국장 등과 함께 광주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전남대학교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을 찾아 공동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협력사업의 중심은 ‘울산-광주 자동차산업 휴머노이드 기반 제조 인공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병무청, 내년 1월 입영 모집병 접수…지자체와 전시 협력 강화
1시간전
강원지방병무청이 2027년 1월 입영할 육·해·공군과 해병대 현역병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전시 병무업무 협력체계도 점검했다.모집 인원은 전국 기준 육군 5,428명, 해군 1,010명, 공군 635명, 해병대 1,300명 등 모두 8,373명이다. 육군·해군·공군 전문기술병과 해병대 모집은 9월 30일 오후 2시부터 10월 6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한다.육군 동반입대병·연고지복무병·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10월 1일 오후 2시까지, 전문특기병은 10월 7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용노동부 강원지청·레고랜드, 일·생활 균형 캠페인 협약
1시간전
고용노동부 강원지청과 레고랜드코리아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지난 22일,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일·생활 균형 캠페인 협약’을 맺고 캠페인 홍보와 참여기업 지원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레고랜드는 올해 8월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승인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제휴기업으로 활동한다.협약에 따라 전국 캠페인 참여기업 소속 근로자는 동반 3명까지 레고랜드 입장권을 30% 할인받을 수 있다.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은 유연하게, 생활은 여유 있게, 일생을 균형 있게’를 슬로건으로 △오래 일하지 않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공립 중심 공공의료정책 울산 소외
2시간전
사립의과대학과 사립대병원이 실질적 지역·공공의료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공공의료 정책과 사업이 여전히 국립대·국립대병원 중심으로 설계돼 사립대 역량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울산대학교 의과대학도 지역 자체를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의학교육을 다방면으로 확대하고 있어, 이를 공공·필수의료와 의료인력 양성까지 연결할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27일 본보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사립의과대학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 개발’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구진은 “지방 의료자원 부족 문제 해결에 있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다시 출생아수가 사망자수 넘어서
2시간전
울산 인구가 연간 누적 기준으로 5년 만에 다시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울산의 출생아 수는 54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했다. 같은 달 울산의 사망자 수는 523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7% 소폭 증가했다. 이에 울산의 7월 인구는 20명 자연증가했다.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7월에 인구 자연증가를 기록한 곳은 울산을 비롯해 서울, 경기, 세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