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19일 외교부에 제출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1시40분 제주도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는 에이펙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국격 높이고 경제문화 파급효과 높일 수 있는 최적지"라며 APEC 정상회의 제주개최의 당위성을 강조했다.기자회견에는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과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고윤주 제주도 국제관계대사가 함께했다.제주도는 유치신청서를 통해 정상회의 개최에 적합한 환경,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다채로운 문화·관광 자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한다.제주도는 외교부의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시 선정 절차에 맞춰 19일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실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제주도의회의 도정질문 과정에서 “19일이 외교부가 유치신청서를 접수하는 데드라인”이라며 “유치신청서 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외교부가 유치신청서 접수를 마무리하면 3개 도시의 경쟁이 본격화된다.현재 APEC 정상회의 유치 경쟁은 제주와 인천, 경주 등 ‘3파전’으로 압축된 상황
제주특별자치도의 청년 정책 운영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제주도의회는 18일 제426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이날 한권 의원은 “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에서 청년집담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들의 의견을 들은 결과 청년들이 제안한 사항에 대한 피드백이 없다고 한다”며 “원탁회의와 주권회의 등 청년참여기구 운영 방식에 대해 수년째 개선을 요구해도 이뤄지지 않는다고 청년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한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이어 “실제 민선 8기 들어
제주특별자치도가 19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제주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18일 열린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오영훈 지사는 “내일이 유치신청서를 외교부에 공식적으로 접수하는 마지막 데드라인이다. 유치신청서 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APEC 정상회의 유치와 관련한 하성용 의원의 질문에 오 지사는 “유치신청서에 숙박시설, 회의시설, 경호 등 제주의 장점과 유치 이후 제주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그리고 대한민국 국격에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김경학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오영훈 도지사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안녕하십니까?국민의힘 비례대표 원화자 의원입니다.저출생 문제는 세계적인 화두가 되어이렇다 할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실정입니다.이러한 인구 문제를 먼저 겪은 스웨덴,헝가리 등의 저출생 극복 사례를 보면서우리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보다 획기적인 정책이더 발굴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도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노후계획도시 추진방향 및 방법과 관련하여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지난해 12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창식 교육의원은 18일 진행된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지금 둘째부터 확대 지원하고 있는 출산·육아지원금 정책을 첫째아이부터 지원하자"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도지사께서는 ‘아이 낳기 좋고, 건강하게 키우는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도 인구정책과 맞닿아 있다’고 했다. 그만큼 출산 및 육아를 위한 정책지원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결과 아직까지는 제주의 출산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편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출생아 수 급감에 대한 현상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김황국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오영훈 도지사와 관계 공무원 여러분,안녕하십니까?제주시 서부선거구 김창식 교육의원입니다.《 모두발언 》최근 우리 사회는 빠르게 변화할 뿐 아니라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그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인구감소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습을 뿐만 아니라지역의 인재가 지역을 떠나는 현상, 이른바 '브레인 드레인’은 지역사회에 큰 손실을 가져오고 있습니다.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교육과 지역산업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한 정주여건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지역정주여건 마련은 지역사회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 사업인 ‘스타트업 파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스타트업 파크’는 100개 이상의 지역 창업·벤처기업과 유관 혁신지원기관 등이 한 곳에 입주·연계 가능한 대규모 창업 인프라로, 2019년 이후 총 4개의 스타트업 파크가 개소 및 조성 중이다.중기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올해 설계용역 비용으로 5억원을, 내년 이후에는 건축비로 121억원을 지원한다.이와 관련 17일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열린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한동수 의원은 “최근 제주
사랑하고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려분!김경학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오영훈 도지사님과 공직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저는 제주시 일도2동을 지역구로 둔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호형의원입니다.지난 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이번 4.10 총선은 대한민국과 제주의 미래를 바라는제주도민의 현명한 선택이 만들어 낸 값진 승리입니다.제주도민 여러분!올해는 제주4.3이 발생한지 76주년이 되는 해입니다.이번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은여·야를 막론하고 대표인사들이 추념식에 참석하여4.3영령을 위무하고 유가족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김경학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오영훈 도지사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안녕하십니까?노형동 을을 지역구로 하는이상봉 의원입니다.◆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과 관련하여 질의 하겠습니다.지난 411회 및 420회 도정질문에서 노동문제를 총괄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로서 노동전담 부서를 과단위 조직으로 격상을 통한 기능강화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과거와 달리 현재는 노동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그에 따른 노동환경도 빠른 속도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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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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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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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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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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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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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교통호재 최대수혜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관심
반도체 배후도시로 발돋움에 나선 '오산시'가 광역교통망 개선에 힘을 쏟으면서 미래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먼저 오산시는 오산역을 중심으로 광역철도망 확충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지난 1월 정부의 발표로 GTX-C노선의 1호선 오산역 연장이 확정됐고, 동탄2신도시와 오산역을 잇는 동탄트램도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그치지 않고 오산시는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으로, 이를 위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연말 한국철도공사를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 여기에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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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족친화기업 업체당 최대 2억까지 자금 지원
경기도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업체당 최대 2억원을 저리로 융자하는 ‘가족친화기업 특별경영자금’을 200억원 규모로 신설했다.이 사업은 경기도가 저출생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나온 제안을 정책으로 채택한 사례다.경기도가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가족친화경영 저변확대를 위해 기업의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을 평가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가족친화기업 특별경영자금’은 초저출생 문제 대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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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부 2차관, 네덜란드 차관 만나 미래 모빌리티 협력 논의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최근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케이스 반 더 부르흐 네덜란드 ‘인프라·수자원 관리부’의 모빌리티 담당 차관을 만나 한-네덜란드 간 모빌리티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면담은 제37회 전기차 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방한한 네덜란드 차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도 동석했다.이 자리에서 백 차관은 “한-네덜란드는 1961년 수교 후 교통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으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상호 소통을 이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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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마곡사업 최대주주 IRDV, “이자부담은 태영에”
태영건설이 마곡사업 추가대출 3,700억원 실행을 앞두고 고심하고 있다.마곡사업 시행사 최대주주 IRDV가 3,700억원 대출에 대한 180억원의 이자 부담을 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에 모두 떠넘기려해서다.태영건설은 이 안건에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표했다.태영건설 관계자는 “최대 지분을 가진 IRDV가 이자비용 약 180억원을 태영건설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는 안건을 포함시켜, 이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그는 “수익은 지분별로 나누는데, 손해는 태영건설이 모두 부담하라는 건 말이 안되는 일”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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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은 80대 SFTS 확진…올해 첫 사례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는 이달 초 고사리 채취 등을 위해 야외활동을 해오다 지난 22일부터 어지러움과 식욕부진, 설사 등의 증상이 발현했으며, 26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현재 A씨는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초원 등에 서식한다. 제주지역은 환경 특성상 봄철 고사리 채취와 오름 탐방 등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면서 매년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