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광주시는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호국보훈공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 추모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모식은 광복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당 대표 간의 노선 충돌, 이른바 ‘명청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재판중지법’ 추진 과정에서의 당·청 엇박자에 이어, 이 대통령이 직접 영입한 친명계 인사가 부산시당위원장 경선에서 컷오프되면서 갈등은 점점 더 구체화되고 있다.이 같은 갈등 구도가 본격적으로 표면화된 계기 중 하나는 지난 10월 27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컷오프 결정이었다. 당은 부산시당위원장 후보로 신청한 4명 가운데 유동철 부산 수영지역위원장과 노기섭 전 시의원을 배제하고, 박영미·변성완 후보 간
한미 양국이 무역과 안보 전반을 포괄하는 ‘조인트 팩트시트’ 발표를 앞두고 최종 문안 조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팩트시트는 금주 공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반도체와 핵추진 잠수함 등 민감한 사안의 문구가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정부,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양국은 무역·안보 협의 결과를 종합한 팩트시트와 함께,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담은 양해각서 문서 정리를 거의 마무리했다. 이번 협정에는 APEC 정상회의 계기 한미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경주 APEC 계기 한미 관세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배터리 기업의 대미 투자 여건 개선을 기대했다.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30일 정부와 미국 간 관세협상이 합의된 것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발표했다. 협회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통상 현안에 대응한 결과 긍정적인 합의가 도출됐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배터리 기업들이 추진해온 대미 투자와 수출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기업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정부는 29일 한미 양국이 대미 금융투자 3조5000억달러 규모의 투자 패키지와 상호 관세 인
"APEC 개최로 이제 경북은 더 이상 지방이 아니라 세계로 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북에서 열리는 역사상 다시 없을지도 모르는 국제이벤트 경주 APEC에서 '세일즈 경북'행보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세계 속의 경북'에 대한 자신감이 더해지고 있다.이 지사는"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경북이 세계와 연결되는 혁신의 플랫폼으로 글로벌 기업인들에게 각인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그토록 APEC을 개최하기 위해 애썼던 이유다"라 강조했다.연일 APEC 비즈니스를 벌이고 있는 이철우 도지사는 29일 경주 예술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2025년의 가을,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인천의 역사와 희망을 천상의 목소리로 그려낸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작 음악극 '인천! 해방둥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개항 이후 격동의 세월을 지나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한 인천의 역사를 어린이의 시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도의회 1층 경기마루에서 '경기도 여성독립운동가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이번 전시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항일정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최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과 김성중
대구 동구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좌우하는 기동성과 관측 능력을 대폭 끌어올린 산불 진화 헬기를 띄운다. 18일 동구에 따르면 최근 전국 최초 미국산 최신형 산불 진화 임차 헬기 ‘벨 505’를 도입, 운용에 들어갔다. 산불 대응 체계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새로운 헬기는 미국 벨사에서 올해 8월 제작한 최신형이며, 산불 진화 용도로 투입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신형 헬기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첨단 항법 장비 등 현대식 계기 체계가 탑재돼 조종 안정성이 높고, 넓은 전면 유리창 구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을 만나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회복은 한미동맹이 한 단계 더 심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헤그세스 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 군의 역량이 크게 강화돼 한반도 방어를 한국이 주도하게 되면 인태 지역에서 미국의 방위 부담도 경감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또한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 지원
일본과 중국 정부가 3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간 첫 정상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두 정상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21일 취임한 다카이치 총리와 시 주석 간 첫 대면이 된다.교도통신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양국은 31일 회담 개최를 조율 중”이라며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일중 간 ‘전략적 호혜관계’ 확대 방침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일본 정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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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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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육오, 전라남도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및 ‘맛냥로드’ 제작 박차
전라남도를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애니메이션들이 올해 연말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제작에 한창인 가운데, 스튜디오삼육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5 남도 특화장르 고도화 지원 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과 OSMU 부문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OSMU 부문에 선정된 단편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은 순천의 대표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에는 순천만 습지, 선암사,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정원박람회장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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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서기장·국가주석과 연쇄 회담…경제·방산·과학기술 협력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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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식품브랜드’ 선언 도드람, 돼지 주사바늘 부터 챙긴 이유?
전문식품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한 도드람양돈농협이 조합원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사바늘부터 챙기고 있다. 돼지고기 생산 단계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이라는 큰 그림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고탐지성 주사바늘과 동물전용 주사침을 조합원 농가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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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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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칠원읍행정복지센터 준공… 40년 숙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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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故 이순재 추모 "세상이 슬퍼하며 우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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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 아나운서이자 전 국회의원 변웅전이 향년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23일 밤 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8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분당 자하연이다.iMBC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