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에 따라 중증·응급 비상진료체계 강화 방안을 재점검하고 응급의료체계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기...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한국SOS구급대는 지난 3일 '외국인주민의 복지증진 및 건강권 보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건강보험이 없는 외국인 또는 미등록 체류 중인 외국인의 응급 이송과 통역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SOS구급대는 응급 상황 시 외국인 주민을 위
창원에 사는 3개월 영아가 도내에 수술할 소아외과 의사가 없어 대전에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영남권 대학병원으로 옮기려고 했지만 수술 여건이 되지 않아 이송이 거부됐다.대전 건양대병원은 서혜부탈장 증세를 보이던 생후 3개월 된 아기를 받아 응급 수술했다고 8일 밝혔다. 서혜부탈장은 배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 등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하자 대구시가 중증 및 응급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대구시는 의료상황 악화를 대비한 중증·응급 비상진료 체계 강화 방안을 재점검, 응급의료 체계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한 비상 진료 대책을 빈틈 없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의료계 집단행동이 이날 50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 4일 기준 평시 대비 상급종합병원 일반병상의 가동률은 24.4%포인트,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9%포인트 각각 감소했다.반면 종합병원급 일반병상 가동률은 82% 수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인 '빅5 병원' 교수들이 모두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다섯 병원 교수 모두 응급·중증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하기로 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병원 교수들에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주 1회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당장 다음 주 화요일인
미국에서 의약품 부족 사태가 사상 최대로 나타났다고 지난 1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미국보건시스템약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의약품 부족 건수는 약 323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2014년 수치를 넘어선 것이자 ASHP의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폴 아브라모위츠 ASHP 최고경영자는 "모든 의약품이 부족 현상에 취약하다"라며 "특히 암 화학 요법 약물과 병원 응급 카트에 보관된 응급 약물, ADHD 치료제 등이 심각하
인천적십자병원은 지난 17일 대강당에서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 남부권 응급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인천적십자병원과 공단소방서, 송도소방서 관계자들이 모여 응급의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주현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많은 시민이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고 의료 안전망을 촘촘히 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전공의 집단행동 상황에서 인천적십자병원 응급실이 2차 병원으로서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혜정 공단
천안시가 단국대학교병원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과 소아 아갼응급의료체계 인프라를 구축한다. 시는 24시간 상시 소아 응급 진료가 가능한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병원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소아 응급실 운영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로 인하여 중증 및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어려워짐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전공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소아 야간응급의료체계 인프라를 구축해 천안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권역 시민들도 소아 응급 진료를 볼 수 있
보건복지부는 29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응급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응급실 특화 AI 기반 임상지원시스템 개발 사업’의 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AI 기반 응급 의료 혁신 및 실제 응급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 해결을 목표로 ▲응급의료 데이터 셋 및 플랫폼 구축 ▲응급실 진료 프로세스 최적화 기술개발 ▲응급실 이용환자 체감형 AI 모델 개발 ▲심정지, 심혈관, 패혈증 환자 등 환자 특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등 5개 과제가 선정됐다. 정부는 이들 사업에 2024년
계명대학교 의대 교수들이 내달 3일 하루 응급·중환자 진료를 제외한 외래, 수술 등의 휴진 결정을 내렸다. 28일 계명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비대위 총회에서 참석 인원 대다수의 동의로 내달 3일 하루 동산병원의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들에 대한 진료는 유지한다. 또 진료 재조정 및 주기적인 휴진 일정에 대해선 향후 교수들의 의견을 취합해 논의할 방침이다. 계명대 의대교수 비대위 측은 “2개월 반 동안 과로로 인한 ‘번아웃’과 스트레스 상승으로 교수들의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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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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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나 노동자 11명이 화상을 입었다.경남소방본부는 27일 거제 사등면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불은 오전 9시 10분에 발생했고 36분 만인 오전 9시 46분에 완전히 꺼졌다.이 화재로 선박 페인트 제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1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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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가난하다고 생각까지 가난하지는 않다.성공한 사람의 자서전에는 가난을 딛고 일어선 감동이 있다.지금 가난한 당신이라면세상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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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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