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는 관내 금은방 등 범죄 취약업소에 대해 범죄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최근 금값이 상승함에 따라 연이어 발생하는 금은방 대상 절도 등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금은방 내외부 취약 요소 진단, CCTV 등 보안시설을 점검하고 피해 사례 공유, 범죄발생시 대처 요령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야간시간대 탄련순찰 노선 지정 등 순찰 강화, 자율방범대와의 합동순찰 등 범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세윤 경찰서장은 “금은방 등 범죄취약업소를
경북도가 도민들의 생활 안전 인식을 강화하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경북도-경북도경찰자치위원회-경북도경찰청-경북도교육청 간 경북도 안전 홍보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을 개최한다. 네트워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안전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하고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는 경북도를 비롯해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경북도경찰청, 경북도교육청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기관들이 함께 참여한다. 도 대변인실, 안전행정실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경제산업국(경상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대한 반대 시위 과정에서 시위자가 차량을 몰고 포구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24분께 제주시 도두동 사수마을 포구에서 개최된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의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반대 집회에 참여했던 50대 A씨가 1t 트럭을 몰고 포구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트럭이 포구 아래로 추락했다.차량에 타고 있단 A씨는 별다른 부상 없이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당시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A씨의 부인 50대 B씨가 과호흡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시위 과
경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7일부터 8월 말까지 4개월간 단계별로 방역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시기인 동절기가 오기 전, 1단계 점검으로 5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2개월간 모든 전업규모 가금농장 320호를 점검한다.경남도, 시군 등 방역담당기관별로 축종을 분담해 농장을 점검하면서 위험 요인을 색출해 농가에 안내하고, 미흡 사항은 농가의 이행계획서를 받아 최대 2개월 이내에 보완하도록 하는 계도 위주의 점검을 할 계획이다
6·25 전쟁당시 영천 화남전투에서 전사한 정연택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 무공훈장이 수여됐다. 국방부장관을 대신한 포항시는 2일 정연택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故정연택 일병은 6·25전쟁당시 6사단 2연대 소속으로 당시 치열했던 영천 화남전투에서 전사했다. 영천전투는 6·25당시 낙동강 방어선에서 북한군에 반격할 수 있는 일대 전환점이 되는 전투였다. 유가족 정태준씨는 “작고하신 부친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약 4개월 전, 인천 서구 원당사거리에 검단과 원당지역 주민들이 모여 '서울 5호선 인천시 안 사수 궐기대회'가 열렸다. 이 집회에는 구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까지 다수 정치인이 몰렸지만 그중 가장 눈에 띈 사람은 바로 김명주 인천시의원이었다. 그는 현장에서 삭발을 감행했다.그가 삭발까지 했던 건 서울5호선 연장에 '원당사거리역' 확보가 반영되길 바라는 주민 염원 때문이다.대광위의 노선 중재에는 인천 검단신도시 내 2개 역 아라동과 원당동을 경유하되, 인천·김포 경계지역 정거장을 김포 감
이동, 불법주정차, 도로유형 등 데이터 1억건 활용정부가 소방 '골든타임' 확보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모델을 개발해 현장에 활용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소방 출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방 출동 골든타임 지역특성 분석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부산소방재난본부 간 협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됐다.행안부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전국 시도의 골든타임인 7분 내 현장 도착률은 지난 2022년 기준 66
30일 오전 대구 북구 사수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칠곡향교에서 열린 인성교육 프로그램 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다도 예절, 인사예절, 향교 둘러보기, 활쏘기 등으로 진행됐다.
하루 13만 톤의 하수처리 능력을 22만 톤으로 증설하는 제주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마을 주민들이 해양방류관류 신설계획에 반발하고 나섰다.제주시 도두동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는 30일 오전 마을 포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하수처리장 해양방류관류 신사수마을 관통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투쟁위는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의 시설 노후화와 용량 한계로 월별 수질검사에서도 매달 기준치를 초과한 오폐수가 사수바다로 흘러 나갈뿐만 아니라 지상 방류관로 노후화로 인한 파손으로 서해안로 옹벽 및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는 30일 오전 마을 포구 앞에서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해양방류관로 신설 결사반대 투쟁 돌입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투쟁위는 “도정과 건설사가 주민 동의 없이 악취 배출 굴뚝 설치를 강행한 데 이어 해양방류관로 신설도 강행하고 있다”며 “해양방류관로가 신사수마을을 관통하는 것을 결사 반대한다. 제주도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주변 여건 및 어업권에 미치는 영향, 해양 환경, 기술적 문제 등을 종합해 방류관 위치를 확정하기로 한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했다.투쟁위는 “악취 배출 굴뚝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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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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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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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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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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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문음미 기자 =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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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 "美대선 무관하게 한미동맹 강화…충분히 대비"
병무청은 14일,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육군 제55보병사단에서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입영문화제는 입영장정과 부모, 친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관·군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역병 입영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병무청이 입영문화제를 개최하게 된 배경은 눈물의 현장이었던 지난날의 입영 분위기를 새로운 도전과 시작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장으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와 더불어 입영에 대한 청년들의 막연한 두려움과 학업 및 경력과의 단절에서 오는 불안감 또한 입영문화제를 통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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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무주 남대천 별빛다리 안전점검
최근 전북 지역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북자치도 지휘부가 안전점검에 나서는 등 경각심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무주 시군방문 일정을 마치고 남대천 별빛다리를 찾아 직접 현장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황인홍 무주군수도 동행해서 현장을 돌아봤다.남대천 별빛다리는 총길이 133m, 폭 2m인 보도교로 지난 2023년 6월 완공됐다. 이 다리는 경관 조성으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야간명소 중 하나로, 시설 점검을 요청하는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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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심의 시작 전부터 '삐그덕'…21일 첫 회의
양대노총, 공익위원 인선 재검토 요구…"반노동 인사"최대 쟁점은 1만원 돌파 여부·업종별 차등적용 문제심의는 내달 27일까지…늦어도 7월 중순엔 마쳐야제13대 최저임금위원회의 임기가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첫 전원회의가 다음 주 열린다. 다만 시작 전부터 노동계가 공익위원 위촉에 반발하는 등 심의가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5일 고용노동부와 최임위에 따르면, 최임위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상견례 겸 제1차 전원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선출한다. 또 고용부의 심의요청서를 접수하는 등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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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 상대리 가축분뇨 처리시설 도시계획 심의 통과…논란 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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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지식재산으로 세계 기술패권 대응…해외 특허출원·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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