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대금 문제로 동종 업계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일 ...
다툼 도중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공용화장실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해양경찰관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4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5년·보호관찰 5년을 선고받은 전직 해양경찰관 최모씨의 항소심에서 최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재판부는 "최씨의 기습 공격으로 피해자가 숨졌고, 다툼이 있었다해도 살인을 유발할 정도로 볼 수 없다. 별다른 피해 회복을 하지 않았고 피해자들의 가족·친구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 원심의 형이
지난 13일 오후 9시38분께 남구 무거동 한 원룸 주변에서 연인 사이인 두 남녀가 다투다 20대 남성 A씨가 여성의 차량을 손도끼로 파손하는 일이 발생했다. 15일 울산남부경찰서는 A씨를 스토킹 처벌법상 스토킹, 특수 재물손괴죄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피해자와 2년가량 교제하던 연인 사이로, 다툼이 발생하자 A씨 차량에 있던 손도끼를 가져와 피해자의 차량을 파손했다. 남부서는 A씨에게 B씨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또 조사가 끝나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강민형기자
제주 현직 해양경찰관이 지인과 주먹다짐을 벌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순경 A씨와 지인 B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0시쯤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해양경찰청 수련원에서 B씨와 다투다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수련원 관계자는 이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지인 B씨 등과 해경 수련원에 투숙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현재까지 이들은 합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죄는 가
사귀던 여성의 외도를 의심해 연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가 구속됐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시 30분께 대구 달서구 상인동 자택에서 자신의 여자 친구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한 A씨는 “B씨의 외도를 의심해 다투다 순간적으로 격분해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로 송치할 방침이다.
인천에서 중국 국적 남성 2명이 흉기를 들고 다퉈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5일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6분쯤 서구 한 빌라에서 중국 국적 50대 A씨와 40대 B씨가 다투다 다쳤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해당 빌라에서 동거 중인 이들은 언쟁을 벌이다 서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A씨와 B씨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신고는 이들 지인으로부터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입건 전 조사에 나선 상태로, 이들이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인천에서 중국 국적 남성 2명이 흉기를 들고 다퉈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5일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6분쯤 서구 한 빌라에서 중국 국적 50대 A씨와 40대 B씨가 다투다 다쳤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해당 빌라에서 동거 중인 이들은 언쟁을 벌이다 서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A씨와 B씨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신고는 이들 지인으로부터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입건 전 조사에 나선 상태로, 이들이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자신과 사기고 있는 여성이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의심해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3일 대구달서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시 30분쯤 달서구 상인동의 한 아파트에서 연인 사이였던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외도를 한다고 의심하고 다투다 순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15시간전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류현진, 오늘 SSG 상대 ‘KBO 100승’ 재도전
4시간전
KBO리그 100승에 다시 도전하는 ‘21세기 한국 최고 투수’ 류현진이 KBO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운 최정, 가장 성공한 코리안 타자 빅리거 추신수와 맞선다.류현진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SSG와 홈 경기에 시즌 7번째로 선발 등판한다.앞선 6경기에서 류현진은 1승 3패 평균자책점 5.91로 고전했다.지난 1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한국 복귀 후 첫 승리이자, KBO 개인 통산 99승째를 거둔 뒤에는 두 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만 당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뉴스&분석]진보당 22대 국회 윤종오 원내대표 선출…울산 발전 키워드는
4시간전
진보당은 29일 울산 출신 윤종오 당선인을 22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에 선출했다. 4·10 총선결과 지역구에서 윤 당선인과 비례대표로 정혜경·전종덕 당선인 등 3석을 확보한 진보당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윤 당선인을 원내대표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윤 원내대표의 22대 국회 초반 원내전략과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새진보연합 등 범야권 연대를 통한 대여 전선이 주목된다. 특히 윤 원내대표는 내달 2일 오전 국회에서 첫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원내전략과 함께 범야권 연대 추진 법안과 정치현안, 대여노선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
4시간전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 대표 출신의 원로인 황우여 당 상임고문이 29일 지명됐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이튿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이번 비대위원장은 이르면 오는 6월 열릴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정하게 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황 고문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당선인들 사이에서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 15~19대 국회의원을 지낸 황 고문은 박근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울주군, 서울 북촌 한옥마을 팝업스토어 인기
4시간전
울산 울주군은 지난 25일부터 운영 중인 ‘북촌에서 숨은 울주 찾기, 울주군 팝업스토어’가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서울 북촌 한옥마을 울주군 팝업스토어 누적 방문객이 1200명을 돌파했다. 특히 미국, 독일,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도 이어지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울주군 팝업스토어 1층 ‘울주 여행 ZONE’에는 울주의 바다, 산, 축제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간절곶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간절곶 소망우체통’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HD 이동경, K리그1 9라운드 MVP
4시간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이동경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동경의 활약과 함께 울산은 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울산의 3대1 역전승을 이끈 이동경을 9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17분 주민규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마무리 하며 팀의 역전골을 넣었고, 후반 34분에는 엄원상에게 패스를 건네 1도움을 추가했다. 이날 활약에 힘입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