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씨머티리얼즈의 주가가 강세다. 티씨머티리얼즈의 고객사 LS전선이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인 525㎸급 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을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 사업에 단독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10일 주식시장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이 세계 최대 송
LS마린솔루션이 국내 최대 해상풍력 사업인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운송 및 설치 분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해송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전라남도 신안군 서쪽 해상에 504MW급 단지 2곳, 총 1GW 규모로 조성되며, 이는 원자력 발전소 1기 수준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LS마린솔루션은 해양조사, 해저케이블 포설 및 매설, 접속시험 등 내·외부망 구축의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건조하는 국내 유일의 HVDC 전용 포설선을 활용해 심해 및 장거리 해역의 고난도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800V HVDC 중앙 전력을 생성하는 새로운 아키텍처 기반의 차세대 전력 시스템을 개발 중으로 미래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공급 아키텍처를 혁신하고 있다고 밝혔다.인피니언의 새로운 시스템 아키텍처는 데이터센터 내 에너지의 효율적인 전력 분배를 크게 향상시키며, 서버 보드 내 AI 칩에서 직접 전력 변환을 가능하게 한다. 인피니언은 그리드에서 코어까지 실리콘, 실리콘 카바이드, 질화 갈륨 반도체 재료를
LS전선과 한국전력이 해저 고압직류송전에 특화된 케이블 자산관리 시스템의 공동 사업화에 나선다.양사는 지난13일 LS용산타워에서 ‘지중·해저 케이블 상태판정기술 활용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문일주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과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양사 간 기술 협력 및 공동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LS전선은 자사의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케이블 자산관리 플랫폼에 한국전력의 실시간 진단
LS전선과 한국전력은 ‘지중·해저 케이블 상태 진단 기술 활용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저 HVDC에 특화된 케이블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화에 나선다.LS전선은 기존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케이블 자산관리 플랫폼에 한전의 실시간 진단 기술을 적용해 고객 요구에 따라 일반 진단 서비스와 실시간 진단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공동 사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LS전선의 자산관리 플랫폼은 육상·해상·해저 GIS를 기반으로 케이블 시스템을 통합 관리한다. 케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LS전선이 세계 최대 송전용량을 자랑하는 초고압직류 케이블의 상용화에 성공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HVDC 사업인 한국전력의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 구간에 단독 공급을 맡는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상용화된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해당 케이블은 오는 9월부터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그동안 해외에서는 이와 유사한 기술이
LS마린솔루션은 튀르키예의 테르산 조선소와 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LS마린솔루션은 케이블 적재 중량 13,000톤, 총 중량 18,800톤의 초대형 고전압직류송전 포설선 건조에 착수한다. 해당 선박은 아시아 최대, 세계 톱5 규모로, HVDC 해저케이블과 광케이블을 동시에 포설할 수 있는 고사양 장비를 탑재한다.특히 장거리·대수심 해역에서도 접속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HVDC 전력망 구축에 최적화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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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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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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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심층] 10명중 8명 "통일 필요"…41% "아직 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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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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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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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은 5조 913억원이다. 이는 국내는 물론 현재 아시아에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다.‘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다. 2010년 10월 상장 당시 1만원이었던 주당 가격은 현재 13만원을 넘어서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미국 주식 장기 투자의 상징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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