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한화는 이번 APEC 정상회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K-방산과 에너지 기술력을 선보인다.또 한화는 APEC CEO서밋 다이아몬드 스폰서로도 참여한다. 공식 후원사 중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 자격으로 방산 분야 퓨처테크포럼을 개최하고 CEO서밋 세션 연사로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방산3사는 27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한화 퓨처테크포럼: 방
울진군은 최근 울진군가족센터에서 한전KPS 신한울1사업소와 협력해 추석맞이 후원사 ‘두근두근 언박싱’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울진군 지역 내 조손가정과 보호대상아동 1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달에는 명절에 필요한 과일과 식재료를 전달했으며 다음달에는 겨울철 대비 방한용품을 추가 전달할 계획이다.특히,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에게 상담과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온가족보듬사업과 연계하여 보다 체계적인 돌봄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김진숙 센터장은 “이번 후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반도건설은 자사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반도문화재단이 설립 6주년을 맞아 다가오는 10월 25일 오후 6시 부산 KBS홀에서 소외계층을 포함한 시민 및 후원사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 콘서트 ‘Starry Night In Busan’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사회적 공헌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올해로 설립 6주년을 맞았다. 재단 설립 이후 소외계층을 포함한 일반 시민의 문화 활동 확대와 열악한 예술계 활동 지원을 지속했으며 ‘사랑의 집수리’ 활동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국내 제조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영업이익이 목표에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적자를 예상한 기업이 흑자 전망을 웃돌며, 체감 경영환경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보다도 더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2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기업 227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기업 경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대표 AI 기업들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KODEX 코리아소버린AI’ ETF를 21일 상장한다.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KRX 코리아소버린AI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삼성자산운용은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코스피 5,000 시대 비전과 소버린 AI 육성 전략을 1~3년 이내 주도 섹터 및 장기 상승을 이끌 테마로 보고 이번 ETF를 출시했다고 말했다.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최근까지 국내 소프트웨어·AI 기업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천 학산초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질타가 이어졌다.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천시·서울시·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감에서 특수교사 A씨 사망 사건에 대해 “과밀 특수학급 운영 위반에 큰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상 특수학급의 적정 정원은 유치원 4명, 초·중학교 6명, 고등학교 7명이다.학산초 특수교사 A씨는 정원을 초과한 8명 학급을 맡아 격무에 시달리다가 지난해 10월 24일 숨졌다.지난 8월 공개한 특수교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