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선박으로부터 배출되는 탄소는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하고, 해운 부문은 탈탄소화하기 어려운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국제해사기구가 2050년까지 국제 해운 부문의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목표를 설정함에 따라 글로벌 해운업계가 탄소중립이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한화오션에코텍이 해양 탈탄소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광양시는 14일 율촌1산단 사업 현장에서 한화오션에코텍 친환경 선박 전문화 공장 기공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박창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순수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청정 암모니아 연료 공급망 구축을 통한 해운 산업의 탄소중립 기여에 나선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삼성중공업은 12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그린 암모니아 연료 생산과 안전 활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대표적인 무탄소 연료다. 무탄소 연료 중 가장 높은 단위 부피당 에너지 밀도를 갖고 있으며 운송과 보관도 용이해 해운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대체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향후 양
2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해운·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IPA-컨테이너 터미널 합동 포트세일즈’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IPA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이 단장을 맡은 인천항 포트세일즈 대표단은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4개사의 영업담당 임원과 부서장급으로 구성됐다.대표단은 7일 세계 12위 싱가포르 해운기업인 PIL 등을 비롯한 해운·물류 기업의 임직원 30명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해운·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IPA-컨테이너 터미널 합동 포트세일즈’ 를 진행했다. 인천항 컨터미널 운영사와 추진한 합동 마케팅은 16년만이다.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을 단장으로 한 인천항 포트세일즈 대표단은 선광
부산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는 유럽, 동남아, 미국 등 주요 항만 배후에서 운영하는 해외물류센터 이용 촉진을 위한 설명회를 12월 4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BPA는 우리나라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이 시세보다 낮은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프로볼링고항, 미국 LA/LB항 배후에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 물류센터 현황과 이용 방법, 제공 서비스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 동향 ‣
부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산지원단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해운·물류 거점 도시인 그리스 아테네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부산지역 조선해양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약 52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부산 중소기업의 해외 조선 시장 판로 개척 및 확대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파견을 통해 유럽과 중동, 두 조선해양 시장을 동시 공략함으로써 부산의 조선해양산업의 기술력과 제품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무역사절단에는 조선해양선박기가재 및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0월 29일 부산 롯데 호텔에서 출범 후 일곱 번째로 개최한‘2024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가 국내외 해운·항만·금융 관계자 등 500명 이상이 참가해 큰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개회사에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중동 무력 충돌, 미국·중국 갈등 등 해운항만물류산업이 처한 상황을 상기하면서, 컨퍼런스를 통한 우리의 경험과 지식으로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지혜로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블룸버그 아시아 대표인 Alfre
경기도가 8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김동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한 해운·항만·물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개최했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등 미래변화가 가져올 항만물류산업의 변화와 평택항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선사·포워더·화주 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기조연설은 조성배 연세대학교 대학원 인공지능융합대학장이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 해운항만물류의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어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제1회 2024년 해운선사 ESG 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해운선사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ESG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ESG 경영 내재화 및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해운 산업 ESG 경영 사례를 기반으로 이뤄졌다.주요 교육 내용은 △ESG경영에 대한 대내·외 환경 △ESG등급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 △해운선사 ESG경영 실제적 사례 △「해운선사 ESG경영 가이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동의대학교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단과 지역 사회 디지털 미래인재 및 전문가 역량 향상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지역 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재직자 대상 직무 역량 향상 교육에 협력하고자 체결됐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중소∙중견 기업의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조기 확보,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고, 디지털 신기술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 자문 및 의견 공유도 지속할 계획이다.협약의 일환으로 엘리스그룹은 부산 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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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대구시교육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1일 오후 2시30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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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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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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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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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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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공급하면 양국 관계 완전히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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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전쟁을 3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가 대한민국의 무기 지원에 대해 엄중 경고를 날렸다.24일 러시아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은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산 무기가 러시아 시민을 살상하는 데 사용될 경우 한-러 관계가 완전히 파괴될 위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루덴코 차관은 한국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하고 장기적인 국익을 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촉구했으며, 한국의 무모한 조치가 자국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북한군의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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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셋째아 이상 자녀 학습비 지원사업' 신청·접수
횡성군은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셋째아 이상 자녀의 학습비 지원을 신청받는다. 학습비 지원사업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셋째아인 경우 학습비의 50%, 넷째아 이상은 80%를 지원한다.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셋째아 이상 자녀를 둔 학부모는 내달 4일까지 주소지 관할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또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상반기 학습비를 포함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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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강원자치도 출생 박현식 작가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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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는 이유는 살아 있다는 것과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순위가 있다." 이번에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를 발표한 박현식 작가의 말이다.요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SNS의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순히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소설집 ‘나는 누구인가’에는 8편의 단편이 수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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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축식품부 주최 2024년 말 산업 실태조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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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말산업육성법 제6조,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12월 20일까지, 말 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말 산업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내 유일의 말 산업 관련 국가 통계조사로, 조사 대상은 ▲말 사육 사업체 ▲승마시설 ▲말 관련업 사업체 전체 ▲말, 당나귀, 노새를 보유한 사업체 또는 개인 전체이다.한국 마사회 위탁으로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체의 경영 현황과 개별 말의 등록 여부, 칩 번호, 마 번, 품종, 사용 용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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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드림스타트 사회문화탐방 '페인터즈히어로'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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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과 함께 서울 경향아트힐에서 뮤지컬 ‘페인터즈히어로’를 관람했다.이번 문화탐방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더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