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기온이 28도까지 치솟는 열대야 속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내 400세대 아파트에 한밤중 정전이 잇따라 발생했다.게다가 한낮 기온이 37도이상 오르는 폭염속에 변전실 부품 교체작업으로 2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 엘리베이터가 멈춰서고 지하주차장이 암흑천지가 되면서 이 아파트 400가구 주민들이 연 이틀동안 큰 고통을 겪었다.28일 청주 흥덕구 오송읍내 한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4개동 400가구가 입주한 이 아파트에 지난 27일 오후 7시30분부터 28일 새벽까지 여러차례 정전이 발생했다.정전은 수분에서 길
한밤중 대전시내 한 중학교 과학실에 불이나 학교가 휴교했다. 12일 오전 1시 52분쯤 대전 대덕구의 매봉중학교 1층 과학실에서 불이 나 학습시설이 불에 탔다.학교측은 이날 하루를 임시휴교했다.불이 난뒤 자동화재탐지설비와 학교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대전소방서는 소방관 등 인력 41명과 펌프차 등 장비 12대를 투입해 13분 만인 오전 2시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과학실 냉장고와 학습시설 등이 타고 교실 벽면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787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학교 측은 학생 안전과 화인 조사
한밤중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남지역 주민들이 대피하거나 지역 곳곳에서 시설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당분간 비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밤중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5일 대구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3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한 21층짜리 아파트 3층 다용도실에서 불이 나 거주자 A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입주민 19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26대와 진화 인력 7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448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
무더위 속 밤 사이 제주시 동지역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3만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4일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와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9시38분부터 약 30분간 제주시 일도동, 이도동, 아라동, 건입동, 도련동, 오라동 일대 약 3만1347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이날 정전으로 일부 도로는 가로등까지 꺼지면서 한때 교통에 물의가 빚어지기도 했다.정전은 대부분 약 10분 이내 복구됐고 오후 10시 6분께 동지역 전체가 복구 완료됐다.이날 정전과 관련해 소방에 접수된 119 신고는 모두 298건에 달했다.이 가운데 엘
한 밤중 태안 신진항에 정박중이던 선박에서 불이나 어선 5척이 불에 탔다.26일 오후 10시31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났다.이날 32t급 한 어선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정박한 어선으로 옮겨붙으면서 5시간동안 선박 5억을 태우는 대형 화재로 이어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태안해경은 밝혔다.불이 확산하자 태안 소방당국은 오후 10시57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인접 소방서의 지원속에 27일 오전 3시 30분쯤 불을 진화했다.태안군은 오후 11시5분쯤 인근 주민에게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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