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보령시는 청년공간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일상생활 중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생활공구를 무상 대여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은 전국 교사들의 분노와 슬픔을 불러일으켰다. 사건 발생 2년이 지났지만 가해자는 여전히 없고 피해자만 남은
산청·합천 수해가 발생한 지 한 달 지났다. 여전히 피해 복구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자원봉사 발길과 언론의 관심은 뜸해지고 있다. 그 속에서 마음을 다해 꾸준히 힘을 보태는 이도 많다. 부산에서 온 임은영 씨 가족, 사단법인 김제동과어깨동무, 이희동 서울시 강동구 구의원과 동네주
경남지역 제조 중소기업 성장세가 더딘 데는 인력난과 더불어 인건비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력 수급 문제에 대응하려면 생산설비 투자 등 자본 투입이 필요하지만 기업은 소극적이었다.경남은 제조업 중심 경제구조다. 최근 조선과 방산, 자동차 등 주력산업 호조로 제조업 생산지수
제주특별자치도가 제공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가 드디어 아름다운 섬, 우도면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고령층이 많은 섬 지역 특성상 우도면에도 돌봄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제공인력이 없어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못했었는데. 이제 우도 주민들도 제주가치돌봄서비스가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혜택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제주가치돌봄서비스는 2023년 10월부터 제주형 통합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행되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위기 상황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일시적인 일시재가 및 방문목욕,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진주시 평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15명의 위원과 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관내 노후화된 주택과 아파트를 다니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복지사업 홍보물을 전달했다.조성일 위원장은 “최근 경제적 문제로 인한 안타까운 일들이 언론매체에서 자주 접하게 되어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위원들과 함께 평소에도 어려운 분들이 없는지 유심히 살펴 지원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함부로 허용할 경우 경제적 혼란이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혁신을 위해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지만 부작용을 막기 위한 규제를 먼저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최재원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12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영환 의원실이 개최한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 토론회’에 참석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미국의 방식을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최 교수는 “미국의 경우 이미 달러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존
24시간전
삶의 안전망은 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 그물망이 촘촘하지 못하면 누군가는 그 틈 사이로 떨어진다. 이처럼 제도적 지원이 닿지 못하는 곳, 사회의 관심에서 멀어진 사람들,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한 채 위기 속에 내몰린 이들을 우리는 ‘복지사각지대’라 부른다.복지사각지대는 단순히 제도 밖에 있는 취약계층만을 뜻하지 않는다.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 가족 해체, 장애 등으로 하루아침에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들도 대상이 된다. 제도의 기준을 넘는다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자신이 지원 대상이라는 사실조차 알지 못해 도움을 요청하지
충남 보령시는 청년공간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일상생활 중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생활공구를 무상 대여한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및 자취 청년 증가 등 변화하는 주거 형태에 맞춘 공구 대여 서비스로, 자원공유 및 비용 부담 절감, 공구 사용법 습득을 통한 정착 생활 편의 제공으로 청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사업 대상은 18세부터 45세까지 관내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청년이다. 대여물품은 전동드릴, 밀차, 이사박스, 실내용 사다리 등 30여 가지의 생활 공구로 최대 7일간 대여
없이 사는 사람에게는 여름이 겨울보다 낫다. 옛 어른들이 흔히 하던 말이다. 추위를 견디려면 방을 따뜻하게 하는 연료와 두꺼운 옷가지가 필요하지만, 더위는 자연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이 흐르는 개울과 잎이 무성한 나무 그늘 밑에서 더위를 피하던 시절의 이야기다. 또 두꺼운 옷과 땔감은 귀했지만 흐르는 물과 산들바람이 부는 그늘은 근처에서 손쉽게 발견하던 때이기도 했다. 그래서 자연이 주는 불편을 자연 속에서 해결하는 지혜는 겨울보다 여름에 더 다양하게 발달했다.아파트와 같이 좁은 공간에서 함께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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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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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차별화된 ESG경영 강화, 동반성장 가치 창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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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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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공모사업 ‘캡처로그’ 운영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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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울산서 독립유공자 유족·시민 함께 만세 삼창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 남진석 광복회 울산지부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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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의 가치는 먼저 자발성이다.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 다음으로, 관대함이다. 나의 마음을 이해하는 만큼 상대의 마음도 이해하고자 한다. 모든 일에 나에게 솔직하며 성실해지려고 한다.누구나 원한다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건 아니다. 나와 너의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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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야기] 생태계 위기에도 희망을 버릴 수 없는 이유
올여름 한반도는 폭우와 폭염이 여러 번 교차하고 있다.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는 전통적인 여름의 모습과는 차이가 있다.다들 기후변화를 거론하지만, 그 기후변화를 일으킨 게 사람이라고 보면, 인류는 온실가스 배출로 제 발등을 찍고 있는 셈이다.지구 기온은 가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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