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류 라이선스 기업 폰드그룹이 주당 5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폰드그룹은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총 16억1679만원 규모, 주당 50원의 배당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배당기준일은 지난 10일로 배당금은 오는 10월 24일 지급될 예정이다. 시가배당율은 0.52%다. 배당금 총액은 자기주식 7956주를 제외한 3233만5977주를 기준으로 산정됐다.다만, "배당금 지급 일정은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사측은 밝혔다.폰드그룹의 지난해 연결 기준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 인물의 감정선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11일 방영된 9회에서는 김다미와 신예은이 ‘첫사랑’ 허남준을 사이에 두고, 오랜 우정을 시험대에 올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과거의 따뜻한 추억이 현재의 갈등으로 이어지며, ‘백번의 추억’은 사랑과 우정이라는 감정의 교차점에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은 전국 5.5%, 수도권 5.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출석 사유는 ‘사법권의 독립’과 ‘재판 합의 과정 비공개 원칙’을 근거로 들었다.12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 판사는 13일과 15일 열리는 법사위의 대법원 국정감사에 이른바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된 신문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지난 10일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지 판사는 의견서에서 “이번 국감의 신문 내용은 진행 중인 재판의 합의 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것으로, 헌법 제103조(사법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교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배우는 인문학’.경북교육청연수원이 추진하는 ‘경북을 걷다’ 직무연수가 교원들의 발걸음을 경북 곳곳의 역사 현장으로 이끌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걸음마다 인문학의 숨결을 느끼며, 지역 정체성을 수업 속으로 가져오기 위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
중국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군 서열 3위였던 허웨이둥에 대한 제명이 공식 발표됐다.중국 국방부가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앞둔 17일, 기율과 법률을 심각히 어긴 고위 장성 9명에 대한 당적 박탈과 군적 박탈을 발표했다. 핵심은 허웨이둥과 먀오화다. 허웨이둥은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군 서열 3위였다. 먀오화는 전 중앙군사위 정치공작부 주임으로 군 서열 5위였다. 두 사람은 시진핑 측근으로 평가돼 왔다. 최고 권력 내부의 지각 변동 가능성이 거론됐던 인물들이다.명단에는 허훙쥔 왕슈빈 린샹양 친수퉁 위안화즈 왕허우빈 왕춘닝
국내 최대 종합체육축제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시·부산시교육청·부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구호로 내걸고,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앞서 13일 부산시청에서 점화돼 시 전역을 순회한 성화는 이날 주경기장에 도착, 전국 선수단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개막식의 절정인 성화 점화식으로 열기를 더했다.박칼린 총감독이 연출한 이번 개회식은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YWCA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5 평화아카데미’의 네 번째 교육이 16일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되었다.이번 아카데미는 체험식 교육으로, 제주도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역사 현장을 직접 걸으며 공동체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속 평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교육은 제주다크투어 김잔디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제주공동체와 평화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 대표는 관덕정에서 시작하여 주정공장터, 제주항 등 원도심 곳곳의 4·3 유적지를 함께 걸으며, 제주가 겪어온
가을 햇살이 포근하던 17일 경주월드 한켠에는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련한 ‘다같이 아우르다’ 문화체험 행사에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하루를 온전히 즐겼다.참가자들은 회전목마와 퍼레이드 관람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함께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