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로 순항하며 8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에 다가가고 있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위기를 맞이했다.롯데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0대2로 패하면서, 이달 들어서만 4번째 영패를 당했다.8월 9경기를 치러 3승 6패를 거둔 롯데는 절반에 가까운 경기에서 단 한 점도 내지 못하는 타격 부진에 시달리는 것이다.롯데의 팀 타율은 0.273으로 여전히 리그 1위다.그러나 세부 성적을 뜯어보면 마냥 타율 1위라고 안심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롯데의 팀 OPS는 0.726으로 리그 5위에 그친다.팀
KBO리그 3시즌 연속 최하위가 유력한 키움 히어로즈는 팀 재정비를 위해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키움은 한국야구위원회에 투수 장필준과 내야수 강진성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지난 시즌 종료 후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된 장필준은 키움과 연봉 4000만 원 계약을 맺었다.그러나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았던 장필준은 재활이 길어졌고, 결국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한 채 팀을 떠났다.강진성은 올 시즌 1군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2 1타점 1득점에 그쳤다. 지난 4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주전 유격수 김주원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김주원은 26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도루 1개의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9대7 승리에 앞장섰다.지난주까지 타율 0.298을 기록한 김주원의 타율은 이날로 3할을 돌파, 0.302가 됐다.특히 뜨거운 여름이 되면서 김주원의 방망이가 더 활활 타올랐다.5월까지 타율 0.233에 그쳤던 김주원은 7월 월간 타율 0.347을 기록했고 8월에는 무려 0.415의 고타율을 기록 중이다.NC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주장 박민우는 19일 현재 시즌 타율 0.298로 타격 순위 14위를 달린다.박민우가 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라는 점을 고려하면 썩 좋은 성적은 아니다.2013년 KBO리그에 데뷔한 박민우는 통산 타율 0.319를 기록했고 2023년과 2024년엔 모두 3할 타율을 훌쩍 넘었다.그러나 박민우의 세부 지표를 확인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그는 올 시즌 데뷔 후 역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박민우는 주자가 2루 이상 있을 때의 타율인 득점권 타율 1위를 달린다.득점권에서 들어간 126타석에서 안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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