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이어간다. 울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울주군 청량읍 용암리 신일반산업단지 일원에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숲을 조성해 유해물질의 생활권 확산을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조성되는 도시숲은 총 1.0㏊ 규모로, 산림청 권장 수종인 모감주나무, 이팝나무, 가시나무 등 22종, 총 1만3907그루가 심어진다.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