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강화군은 지역 건설산업의 건전한 육성과 불공정 행위 예방을 위해 관내에 등록된 건설업체 211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금융위원회가 신한금융지주 자회사 간 보이스피싱 의심정보 실시간 공유를 허용했다. 이번 조치로 은행·카드·증권·보험사 등 자회사가 동시에 고객 정보를 확인하고 거래를 차단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보이스피싱 피해 신속·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법 개정
온라인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기업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톨빗, 스카이파이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퍼블리셔 및 콘텐츠 소유자에게 AI 봇 트래픽을 수익화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아카마이는 매일 1500억 건 이상의 봇 요청을 처리하는 독보적인 네트워크 규모를 바탕으로 고객이 공격적인 콘텐츠 스크래핑을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카마이는 AI 기반 스크래핑 에이전트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봇 및 남용 방지 솔루션을 통해
구글이 비동의 성적 이미지 차단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다.18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구글은 이미지 해싱 관련 기술 플랫폼 스톱NCII.org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구글은 향후 몇 달 내로 스톱NCII의 해시 기술을 적용해 구글 검색에서 비동의 성적 이미지를 식별하고 제거할 계획이다. 해시는 특정 이미지에 고유한 식별자를 부여해 실제 파일을 저장하지 않고도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스톱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10월 1일부터 애저 서비스 로그인 시 다중인증을 의무화한다.3일 대만매체 아이티홈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발표한 애저 로그인 보안 정책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MFA를 도입하면 계정 해킹을 99.2% 차단할 수 있다는 MS 자체 연구 결과에 따른 조치다.MS는 지난해 8월부터 애저 서비스의 MFA 강제 적용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1단계는 2024년 10월까지 애저 포털, MS 엔트라, 인튠 관리 센터에 적용되
거제시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1,00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포함한 국도비를 확보하며, 시민 안전도시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거제시 재해예방사업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비 확보 성과다.이번 신규사업은 △중곡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수월1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4건이다. 특히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한 중곡지구와 수월1지구 사업은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수월, 중곡지역의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정비계획으로 ▲
충북경찰청은 지난달 29일 마약류 범죄 대응을 위해 ‘마약범죄 대응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마약범죄 대응 TF는 형사, 형사기동대, 수사, 범죄예방대응, 여성청소년, 교통, 홍보 등 총 7개 기능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능별로 마약류범죄 대응 관련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형사·수사 기능은 형사인력 재배치를 통해 마약수사 전담인력을 늘리고, 하반기 마약류범죄 집중단속 기간 중 주요 마약류 유통시장에 대해 첩보 수집과 수사력을 집중해 유통망과 자금을 차단할
러시아가 불법 암호화폐 거래를 차단하고 채굴자들이 수익을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체 암호화폐 은행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시민회의의 에브게니 마샤로프 위원은 벨라루스의 사례를 본떠 주요 금융기관을 통한 암호화폐 거래소 서비스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림자 거래'를 합법화하고 연방 예산을 확충하며, 심각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자금 흐름을 차단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러시아는 지난 2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감귤 수급 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에 본격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시는 극조생감귤은 사전 품질검사를 통해 출하를 관리한다.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검사에서 당도 8.5°Brix 이상을 충족해야만 출하가 가능하며, 합격 농가에는 품질검사 확인서가 발급된다.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유통 현장에서도 확인서 중심의 점검이 이뤄져 기준 미달 감귤 유통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하 시기를 분산하고 상품외감귤 유통을 막아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다는 목표다.특히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특별 점검도
서귀포시는 극조생감귤의 품질검사로 상품감귤 출하를 통한 가격 불안정을 막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우선 극조생감귤은 사전 품질검사를 통해 출하를 관리한다.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검사에서 당도 8.5 Brix 이상을 충족해야만 출하가 가능하며, 합격 농가에는 품질검사 확인서가 발급된다.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유통 현장에서도 확인서 중심의 점검이 이뤄져 기준 미달 감귤 유통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하 시기를 분산하고 상품외감귤 유통을 막아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다는 목표다.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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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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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 취약계층 어르신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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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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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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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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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앨런, 19세기 영국을 뒤흔든 약방 아저씨의 대역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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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년부터 1843년까지 살았던 윌리엄 앨런. 그저 런던 동네 약방 사장님으로 살 수도 있었던 이 남자가 어쩌다 영국사회를 뒤흔든 변혁가가 되었을까? 이야기의 시작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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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이달 준공
충북 청주 우암산 둘레길 조성 공사가 이달 마무리된다.청주시는 조만간 안덕벌 삼거리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하는 것으로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에 마침표를 찍는다.앞서 시는 삼일공원에서 청주랜드까지 이어지는 4.2㎞ 둘레길에 보행데크와 난간 라인 조명을 설치했고, 일부 구간에는 반딧불이를 연상케 하는 레이저 조명을 달았다.시 관계자는 “주간에는 자연경관을, 야간에는 환상적인 조명과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둘레길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 우암산 둘레길을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 lhm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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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명행진, 일회용 반창고가 아닌 체질 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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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를 경쟁 방식으로 다 짜놓고, 나는 여기서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고2, 18살 아이가 털썩 주저앉으며 작은 한숨과 함께 한 말이었다. 어른들이 다져놓은 기형적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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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차 소비쿠폰 52% 신청…768억원 지급
충북도는 도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147만 7744명 가운데 76만 8454명이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지급액은 768억원으로 지역별 신청률은 청주가 55.52%로 가장 높았다.이어 증평 53.48% 옥천 50.16%, 충주 49.80%, 진천 49.23%, 제천 48.48%다. 괴산이 42.57%로 뒤를 이었다.지급 유형은 신용·체크카드 70.9%, 지역사랑 상품권 22.1%, 선불카드 6%다.2차 소비쿠폰 신청은 다음 달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소득 상위 10%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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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임금제' 대구·경북선 있으나 마나... 시행 기초지자체 '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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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12년째인 대구·경북의 생활임금이 전국 최하위인데다 기초단체 31곳 중 시행하고 있는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나 공공기관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는 것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생활임금제는 최저임금보다 높은 임금 수준을 보장해 노동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과 문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지난 2013년 국내에 처음 도입됐으며, 올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모두 시행되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이 27일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