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 설계와 집행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며 경북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만남부터 돌봄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전략과 재정 투입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경주시는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저출생 대응 정책의 연속성과 실행력이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만남 주선, 임신·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6대 분야,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