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7일 서울 중구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 및 2025년 사업계획 심의와 함께 제15기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협의회 소속 조합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주요 활동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총회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제15기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이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협의회는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정기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소속 조합장 170여 명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활동 보고와 결산안을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또 제15기 임원 선출 안건을 의결하며 박 조합장을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는 19
“한국의 커피 역사는 165년이나 되었고, 커피를 마신 최초의 한반도인은 김대건 신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지난 2일 울산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열린 15기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 13강에서는 이동형 킹스타운커피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커피 한잔으로 오감을 깨워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이 대표는 이날 우리나라 및 전 세계의 커피의 역사와 클래식 음악 등 성악과 출신의 커피 전문가로서 커피와 클래식 음악을 섞여가며 강연을 했다.이 대표는 “이탈리아 최초의 커피하우스이자 유럽 최초 커피하우스는 1700년대
“미국의 독립 선언과 헌법의 핵심 가치는 자유이며, 이는 힘없는 사람들이 권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권리를 의미합니다.”지난 26일 울산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열린 15기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 11강에서는 김봉중 전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링컨에게 우리의 길을 묻다’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김봉중 교수는 우선 미국이라는 나라의 탄생 배경과 특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 “미국은 13개의 식민지가 연방을 형성해 현재 50개 주가 연방을 이룬 체제로,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으며, 각 주의
“클래식 음악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어느새 우리 일상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지난 19일 울산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열린 15기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 9강에서는 비올리스트 라세원씨가 강사로 나서 ‘클래식 음악의 이모저모: 클래식을 쉽게 대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라씨는 이날 비올리스트 임하람, 최지우씨와 함께 비발디의 ‘사계봄 1악장’을 연주하는 것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비발디를 비롯해 바흐,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중세에서 근대시대 유명한 음악가를 소개하며 그들의 음악적 특징과 생애
지난 12일 울산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열린 15기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 8강에서는 인류학자인 최진숙 UNIST 인문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서 ‘기이한 문화, 일상 속의 신비: 인류학으로 보는 우리의 삶’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 교수는 우선 인류학의 기본 개념에 대해 “인류학은 인간과 문학에 대한 심층적 연구를 통해 사회적 행동을 이해하고, 문화의 발전과 변화 과정을 탐구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인간의 경험은 단순히 생물학적 존재를 넘어, 복잡한 사회적 상호작용과 문화적 배경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대만 가오슝 보얼예술특구에서 열린 ‘2025 K-관광 로드쇼 in 가오슝’에 참가해 대구관광 홍보관를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가 주최한 관광 홍보 행사로, ‘한입의 즐거움, 한순간의 열정-대
후배가 허탈한 듯 웃으며 말했다. "선배, 같은 걸 올렸는데 다른 데는 조회 수가 수십만이고 우리는 1만밖에 안 돼요."신문 기자로 10년 넘게 일하며 조회 수에 연연해 본 적은 없다. 사회에 빛과 소금 같은 기사라면 누가, 언제라도 알아봐 주겠지, 쓰임이 있겠지. 막연한 믿
요즘 것들은 예의가 없다. 이 말을 내뱉을 때마다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온다. 한 술 더 떠 요즘 것들은 참을성이 없다는 말까지 얹는 날이면 내 안의 양심이 슬쩍 손을 든다. "너의 20대를 돌아봐!" 맞다. 20여 년 전, 내가 요즘 것이었던 때는 지금의 요즘 것들보다 더 심했다. 예
‘스포츠 도시 경주’의 자존심,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위용을 떨쳤다. 경주시청 우슈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휩쓸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산타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