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본예산 7조2104억원 대비 4555억원 증가한 7조6659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제주도의 올해 첫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 지역경기 진작, 취약계층 보호, 서민가계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확장적인 재정 운용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도 투자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추경안에 담아냈다는 게 제주도의 설명이다.세부적으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체의 32.5%에 해당하는 1483억원을 건설경기 부양 및 주민불편 해소에 투자한다.도로 확장, 소파 보
최근 제주는 전국적으로 핫이슈가 되고 있다. 비계 삼겹살, 택시비 10배 바가지 등 제주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보도되고 있다. 이에 대한 제주도의 답변은 국민들에게 더욱 불편한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 저자도 제주도민이지만 비계만 있는 돼지고기는 선호하지 않는다. 제주도의 食 문화차이라고 일반화시키는 것은 제주도민을 위한 대처 행동이라고 할 수 없다. 최근 통계자료에 의하면 관광객이 선호하는 지역이 제주에서 타지역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운수, 숙박, 레저, 요식업 등 관광업에 종사하는 도민의 잘못이
지구촌의 최대 과제인 기후 위기 문제가 환경적 측면을 넘어 세계 경제에도 직접적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기후금융의 위험요인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후 정책이나 환경정책, 생물 다양성 등은 통합적이고 장기적인 정책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공공기관보다는 민간 주도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기후위기 시대 제주도의 가치는 바닷속 분야를 추가하는 '블루 이코노미에 주목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정태용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사단법
19일 제주도의 부속섬 우도를 찾은 탐방객들이 홍조류가 돌멩이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형성된 홍조단괴로 형성된 백사장에서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연합..
제주도의 범죄 지표가 전국 하위권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도민들이 느끼는 치안 불안감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 박창열 연구위원이 8일 발간한 JRI정책이슈브리프 ‘도민이 바라는 치안 정책에 관한 고찰’ 조사 결과, 제주사회가 안전하다는 도민 인식은 2020년 36.1%에서 2022년 31.9%로 하락
재경 월정리 향우회가 제주도의 월정하수처리장 증설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재경 월정리 향우회는 30일 자료를 내고 "월정 해녀 어르신들의 생존권과 청정바다 월정해변, 세계자연유산인 용천동굴지구대를 끝까지 지켜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제주법원은 지난 1월 30일 월정리 주민 등 6명이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공공하수도 설치 고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갈등이 민·관 간 소송전으로 치닫고 있다. 제주도는 법원의 ‘공공 하수도 설치 고시’에 대한 효력 일시 정지 판결에 대해 항고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7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 주관으로 열린 ‘2024 제주 미식축제’ 와인 디너 행사에 참석했다.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제주도의 청정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미식관광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제주도정은 제주를 새로운 미식문화관광의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환경 보전을 위해 일정 금액을 부과하는 제도인 제주환경보전분담금 도입을 놓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 방향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24일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기종 의원은 “환경보전분담금이 정확하게 보류된 거냐, 중단된 것이냐”며 제주도의 정확한 입장의 무엇인지를 질의했다.이에 대해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보류나 중단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 시행시기를 조절하는 것”이라며 “올해 경제 상황을
비자림로를지키기위해뭐라도하려는시민모임과 제주녹색당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저감대책은 비자림로 환경을 지킬 수 없다"며 제주도의 환경저감대책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제주도정은 도로폭 축소를 비롯해 수십 쪽에 달하는 비자림로 환경저감대책을 약속하고 공사를 시작했다"며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본 결과 환경저감대책은 결코 환경을 보전할 수 없음을 다시 확인하게 됐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식 수목들에서 고사한 수목들과 이름표를 잘못 붙인 수목들을 상당수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식과정 자체가 주먹구구식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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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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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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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디자인진흥원, '폐광지역 로컬브랜드 응용상품 사업화 지원' 추진  
강원디자인진흥원은 '2024 폐광지역 로컬브랜드 응용상품 사업화 지원'사업의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관광‧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응용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폐광지역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폐광지역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원 대상은 폐광지역 거주하거나 폐광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공예가, 제조기반 사업가 등이며, 선정 시 지원금은 건당 최대 2천5백만 원이다.폐광지역의 관광‧문화 자원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기념품 및 선물용으로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아이디어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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