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전남 화순·강진·해남·영암을 잇달아 방문하며 열흘간 이어온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마무리했다.대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시점에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전남 지역을 찾은 것은, 호남 지지층을 결집해 정권교체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이 후보는 강진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를 찾아 “정약용 선생은 조선을 더 나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 실용적으로 연구에 임한 위대한 학자였다”며 “정치 역시 그 정신을 이어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선생은 실사구시의 선구자로, 연구에 있
영주선비도서관이 오는 17일과 22일, 정약용 선생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한 특강 및 탐방 연계 프로그램 ‘선비의 품격을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지정된 다산 정약용의 업적을 조명하고, 현대 사회에 적용 가능한 실학정신을 되새겨보자는
남양주시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 일간, 6급 중간관리자 60명을 대상으로 시민 현장 중심의 목민관 육성을 위한 ‘슈퍼 리더의 목민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에게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내재화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자세로 팀 문화를 조성하며 직원 간 원활한 협업을 통해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주의 철학을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목민관형 인재를 육성하는 후배 양성 콘텐츠로 활용하고, 조직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정약용 선생의 ‘공렴’ 사상을 배울 수 있는 공직자 교육 프로그램 ‘여유당 공렴 학당’ 운영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공렴 정신을 현대 공직사회에 되살리기 위한 청렴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와 윤리 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과정은 지난 16일 하루 일정으로 정약용유적지에서 진행됐으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소속의 교원 30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여한 교원들은 정약용 선생 묘소 참배와 ‘공렴
요즘같이 정치가 국민을 피곤하게 할 때 다산 정약용 선생이 그립다. 우리 시대에 정치인들은 다산 정약용 같은 통 큰 리더십을 본받아야 한다. 조선 후기의 사상가이자 실학자였던 다산 정약용은 단순히 뛰어난 학문적 성취를 이룬 인물이 아니었다. 그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사람’과 ‘공동체’를 중심에 두고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깊은 사유의 실천가였다. 그는 유배지에서 500여 권의 책을 집필하며 실학의 꽃을 피웠던 그의 꿈은 단순한 유토피아나 이상향이 아닌, 철저히 현실과 실리를 추구하는 대안적 비전이었다. 다산이 바라본 세상은 불평등과
중부뉴스통신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5 상상 더 이상 찾아가는 테마교육’이 와부읍 늘푸른 정원에서 진행됐다고 1일
남양주시는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이를 도시브랜드로 확산하고자 29일, 시청 2층 여유당에서 다산정약용브랜드위원회 위촉식을 개...
중부뉴스통신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조안면 소재 남양주 유스호스텔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청소년을 위한 마술·과학 진로공연 ‘매직사이언스’를 성황리에 개최했
중부뉴스통신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정약용유적지에서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현장 답사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답사는 정약용
중부뉴스통신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열린 청소년 가족 캠프 ‘우리 가족 함께한 Day’가 성료됐다고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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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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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체제’ 돌입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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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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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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