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간전
충북 청주시 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시공사가 공사를 막은 주민들을 상대로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17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이 사업 시공사는 지난 13일 현도면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주민 7명을 상대로 청주지법에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공사방해금지 가처분신청도 함께 했다.시공사는 앞서 지난 7일 중장비를 동원해 착공하려 했으나 주민들이 사업부지 진입로를 막아서 실패했다. 이 때문에 10여일째 착공하지 못한 상태다.시공사 관계자는 “주민들과 절충안을 찾아보려 해도 사업의 전면 백지화만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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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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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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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축협·함안군축산인연합회, 쌀 80포 기탁
경남 함안축협과 함안군축산인연합회는 지난 3일 함안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80포를 기탁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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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K-푸드조리전공, 현장 체험 강화해 K-FOOD 인재 양성 앞장
경남 양산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K-푸드조리전공은 현장 중심의 심화 교육을 통해 K-FOOD 세계화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K-푸드조리전공은 한식진흥원의 ‘2025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이론 수업과 현장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K-푸드조리전공은 학생들이 전통 한식의 가치를 체득하고 현대적인 조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3가지 핵심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학생들은 부산 서구에 위치한 덕화푸드를 방문해 조선명란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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