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은 7일 ‘콘서트 레 미제라블’을 해운홀에서 공연한다.공연은 부산을 대표하는 3개 구립 문화회관인 해운대·영도·동래문화회관의 콘텐츠 공동제작 사업으로 제작비 절감, 지역예술인 육성, 우수 공연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작품은 소설 원작의 강렬함을 유지하면서도 합창 요소와 밴드의 라이브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형식을 시도됐다.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 미셸 쇤베르크의 곡을 바탕으로 기민정이 연출했고, 부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임희준이 공연을 이끌어간다.장발장 역에 테너 최춘식, 자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