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희 기자 = 횡성군은 지난 4일 횡성호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녹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낙동강유역환경청은 9월 2일 14시 낙동강청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녹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낙동강청, 낙동강물환경센터, 낙동강홍수통제소,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석하여 최근 심화되고 있는 녹조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녹조 대응 방안을 공유 및 논의하였다.낙동강청은 야적퇴비 집중관리, 비점오염저감시설‧폐수배출시설 집중점검 등 오염원 차단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낙동강 본류에서 녹조제거선*으로 직접 녹조를 제거하고, 남강댐에 부력수
안동시의회는 8월 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낙동강 상류 중금속 퇴적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안동시의회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낙동강 상류와 안동댐의 중금속 퇴적 문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관련 분야 전문가, 환경단체, 지역사회 대표, 시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주제발표는 최만식 충남대학교 교수와 김영훈 국립경국대학교 교수가 안동댐 퇴적물의 중금속 오염원 및 유입 현황을 분석했다. 이어 종합토론은 김수동
인천 서구는 8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산업단지, 공장, 주유소, 골프장 등 토양오염 우려 지역 21개소에서 실태조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서구는 채취한 토양시료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분석을 의뢰하였으며, 오염원 종류에 따라 중금속류·유류·유기용제 등 23개 항목별로 분석될 예정이다.구는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각 업장의 정화책임자에게 토양정밀조사를 시행할 것을 알리고, 오염된 토양을 정화·복원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서구 관계자는 “토양오염에 따른 환경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실태조사를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그동안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꾸준히 제기해 온 마북천 수질 개선 요구에 따라, 9일 마북천 상류 지역 하수관로를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기흥구 마북천은 오염원 유입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으로, 김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우수하수 유입 여부, 인근 노후 관로의 파손 가능성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이번 점검에서는 마북천 상류 1차 구간의 우수 관로 2524m 및 우수 맨홀 109개소의 위치 및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 안동시의회는 오는 8월 29일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낙동강상류 중금속 퇴적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낙동강과 안동댐의 중금속 오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안동시의회가 주최하고, 안동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며, 시민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주제발표는 ▲최만식 충남대학교 교수의 「안동댐 상류 하천·호소 퇴적물의 중금속 오염원 기여도 및 독성」, ▲김영훈 국
안동시의회가 낙동강 상류 지역의 중금속 퇴적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시민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안동시의회가 주최하고 안동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다. 낙동강과 안동댐에 누적된 중금속 오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주제 발표는 최만식 충남대 교수가 ‘안동댐 상류 하천·호소 퇴적물의 중금속 오염원 기여도 및 독성’을, 김영훈 국립경국대 교수가 ‘안동댐 중금속 오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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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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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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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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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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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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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6일, 대한민국 국회 본회의는 역사적인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총 투표수 180표 중 찬성 174표, 반대 1표, 기권 5표로 가결된 이 개정안은 단순한 부처 재배치가 아니다. 이는 지난 78년간 유지되던 행정 체계를 뿌리째 흔드는 중대한 개혁이다. 특히 검찰청의 폐지는 사법권력 개편의 종착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이번 개정은 단순한 구조 조정이 아닌, 국가 기능의 작동 원리와 권력 분산 원칙에 대한 근본적 재설계를 담고 있다. 시대적 배경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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