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김경일 교수와 ‘지식인사이드’ 한석준 아나운서가 재능문화의 특별기획전 《Heartpool : 하트풀》에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에
지난 13일 ‘문재인을 만났다’라며 이낙연 전 총리가 올린 사진 한 장으로 여권이 시끄럽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매를 들어야 할 사람이 매를 들지 않은 어리석은 처신’이라거나 이 전 총리의 ‘잊히지 않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도 있지만, ‘추석 인사차 옛날 상사를 찾아갔다는데 뭘 그렇게 난리냐?’라는 견해도 있다. 어찌 보면 이 말이 맞는 거 같기도 하다.그러나 필자는 다 제쳐두고 한 가지를 꼭 지적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정치권에 정신이 바로 박힌 존경할만한 ‘어른’이 왜 이렇게 없느냐는 것이다. 사실 정치권의 어른 되는 길은 간
국내외 정세가 불안합니다. 서로를 향한 미움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남모르게 내 소중한 것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덕분에 우리 사회는 미래의 ...
중부뉴스통신 = 올 가을 푸른 한강 위 1천개의 종이비행기가 높아진 하늘을 가로지르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어린이·어른 할 것 없이 조금이라도 멀리, 오래 날아가기
유엔은 2035년께 꿀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꿀벌이 사라지면 지구 생태계 파괴에 따른 식량 부족으로 인간의 생존까지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최근 경주지역도 갈수록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어 걱정이 많다.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벌집을 나선 어른 벌이 집으로 돌
세상 어천만사 가장 무서운 것이 무엇이냐? 고 묻는다면 각자 나름에 따라 그 대상은 다를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핵. 전쟁, 테러, 귀신, 돈, 남편, 아내, 시어머니, 꼰대, 나잇값 못하는 어른 등 각자 자기 주관대로 말할 것이다. 누구 말이 맞고 틀렸다고 할 수도 없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3일, 새롭게 단장한 고리스포츠문화센터 재개장을 기념하여 ‘제87회 수요행복음악회’를 개최했다.지역주민 300여 명이 찾아 만석을 이룬 이번 음악회는 고리스포츠문화센터가 보수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첫 공연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첫 무대는 남성 성악앙상블 ‘퍼스트클래스’가 장식했다. 깊고 웅장한 화음은 마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을 연상케 하며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어서 등장한 마술사 ‘여승환’은 환상적인 마술과 유머러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하며 아이들부터 어른
12시간전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형극‘세 친구’를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세 친구’는 카자흐스탄 유목민의 민화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아기 염소, 양, 송아지가 태양을 찾아 떠나는 모험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며 우정과 용기를 키워나간다. 드넓은 초원과 신비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여정은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른 관객에게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다양한 인형과 소품은 무대에 생동감을 더한다.
영주시는 27일 2025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 세 번째 행사인 가을 놀이 대탐험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가흥1동 어린이테마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봄 가족 걷기, 여름 물놀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가을 놀이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대 간 소통과 가족 친화적 여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무궁화 꽃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문경·안성맞춤휴게소가 대한민국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원가를 과감히 무시하고 고객의 마음을 우선한 파격적인 시도에 나서 주목된다.문경창원방향휴게소, 안성맞춤평택방향휴게소는 “지난 8월말부터 유아 고객을 대상으로 유아 전용 식사 메뉴를 단돈 1500원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게소 음식은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가족 단위 이용객이 부담 없이 방문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메뉴는 “유아들은 많이 먹지 않는데도 어른 메뉴 가격을 내야 한다”는 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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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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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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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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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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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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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제19회 달서하프마라톤 성황리 개최…참가자 1만 407명 ‘역대 최대’
대구 달서구는 28일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열린 ‘제19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가 10,40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0일 신청 접수 후 15일 만에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대회는 하프·10km·5km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하프는 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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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추석 연휴를 나흘 앞두고 29일 민생 정책 이슈를 들고 대여 공세에 나섰다.두 번의 장외 집회와 연이은 국회 필리버스터로 대여 투쟁 모습을 보인 국민의힘이 민생을 이슈로 ‘추석 민심’을 적극 파고드는 전략으로 선회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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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00여 명을 불법으로 고용한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영농조합법인에는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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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기재위 소관기관 해킹 5배 급증…북한, 조폐공사까지 공격”
최근 4년간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한에서 한국조폐공사와 재정정보원 서버에 접속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국가 재정안보가 직접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이 한국재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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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배곧 서울대병원 착공...5,872억 투입해 2029년 완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시흥시 배곧동에 8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 분원이 2029년 들어선다.2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에는 여러 곳에 메가클러스터가 있지만 가장 규모가 큰 메가바이오의료산업클러스터가 바로 시흥 배곧"이라며 "이곳에서 서울대학교와 기업, 지자체가 함께 바이오와 의료산업 성장과 도약의 큰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총사업비 5,87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1만7,338㎡,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병상 600병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