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난 17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시정현안 읍면동장 공유회의를 이례적으로 북안면 반정리에 위치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에서 진행했다. 이는 모든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최기문 시장의 시정 기조에서 기인했다. 이번 현장 회의는 스마트 농업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시정하고 문제 해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단지 내 회의실에서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스마트 농업 기술이 적용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의 다양한 시설들을 견학하며 현장을 파악했다.
농협 천안시지부는 26일 천안시 동남구 북면 소재 열대과일농장 트로핑고에서 농심천심 아열대 작물 재배 및 수확 체험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및 동천안농협 조덕현 조합장, 도현수 우리친환경 대표 등이 참석해 바나나, 구아바, 파파야 등 아열대 과일 재배 및 수확을 체험했다. 조승국 지부장은“천안시지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농작물 재배 및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농업·농촌 가치를 이해시켜 국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조덕현 조합장은 “국민과
장성군이 22일 산림청을 방문해 김인호 산림청장과 면담을 갖고, 산림분야 국고사업 추진을 건의했다.이날 김한종 장성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은 산림청장에게 △국립아열대 자생식물원 조성 △대한민국 명품숲기념관 건립 △국립잔디연구소 설립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등을 위한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국립아열대 자생식물원’은 아열대 자생식물의 보존 및 연구를 담당하는 국가 시설이다. 전시온실, 아열대 자생식물 보존원, 작물재배원종 보존원, 교육센터 등으로 구성된다.‘대한민국 명품숲기념관’은 산림청이 ‘100대 명품
김만식 기자 = 제천시의 대표 음식 브랜드인 약채락협의회가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 ‘인생약찬’이 9월 22일부터 제천 아열대 스마트온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식물원에서 열대우림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체험하세요”포항시 북구 환동동에 위치한 환호공원식물원이 최근 개장했다. 이 식물원은 길이 130m, 폭 35m, 높이 22m 규모의 아치형 유리 온실로 설계됐고, 해돋이를 형상화한 유려한 곡선미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첨단 온습도 조절 시스템이 적용돼 연중 일정한 열대·아열대 기후를 유지한다.내부 공간은 바오밥나무, 코코넛야자, 대형 선인장, 올리브나무, 맹그로브, 뱅갈고무나무, 카나리아야자 등 200여 종 이상의 열대우림 식물로 가득하다.이곳에 들어선 방문객들은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9월 29일 밝혔다.군은 삼계면 함동저수지 인근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 땅의 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지열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지열 시스템이 들어가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장성군이 지난해 선정된 391억 원 규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되는 농업 시설이다. 장성 레몬, 아열대 채소 재배를 중심으로 청년 농업의 성장과 단지화를 추진한다.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외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군은 삼계면 함동저수지 인근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 땅의 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지열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지열 시스템이 들어가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장성군이 지난해 선정된 391억 원 규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되는 농업 시설이다. 장성 레몬, 아열대 채소 재배를 중심으로 청년 농업의 성장과 단지화를 추진한다.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외에도 내륙
충북 제천시의 대표 음식 브랜드인 약채락협의회가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 ‘인생약찬’이 지난 22일부터 제천 아열대 스마트온실에서 일주일간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약채락 브랜드 소속 업소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매일 하루 한 팀을 초청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건강 밥상을 선보이는 특별 기획으로 준비됐다.첫날은 4월의 밀밭과 바우본가가 문을 열며 이어 화요일에는 청풍떡갈비, 수요일은 성현한정식, 목요일은 원뜰, 마지막 금요일에는 산아래가 차례로 참여한다. 각 업소는 제철 식재료와 한방 자원을 활용한 대표 메뉴
거제시의회 최양희 의회운영위원장은 19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열대작물 연구소 유치 및 아열대작물 산업화 전담팀 신설을 거제시에 제안했다.최근 10년간 거제시의 연평균 기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아열대작물에 적합한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거제시는 남해안 해양성 기후와 배수가 잘 되는 지형, 온화한 겨울 기온을 자랑하며, 이미 민간에서는 올리브, 패션프루트, 히카마 등 아열대 작물의 시범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들의 관심도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행정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26일 산림조합,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곶자왈 지역에서 가을철 칡 제거,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정화활동은 곶자왈 지역의 독특한 난대·아열대 생태계 보전과 숲 건강성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칡은 생장력이 강하고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대표적 식물로 꼽힌다. 이날 참여자들은 칡 덩굴 제거, 숲길 정화 활동, 지속가능한 곶자왈 생태환경 보전 활동 등을 함께 진행했다. 저지리 마을 대표 김재남 이장은 “주민들이 직접 숲을 가꾸고 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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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주씨 별세, 황도연 부친상 = 9일,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1일 오전 5시 30분, 장지 분당 휴 추모공원, 031-780-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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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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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주도민 민심은 "어려운 민생경제부터 살려야"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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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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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파주 오디농가서 봉사활동…활기찬 농촌 조성 앞장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5일 농협중앙회와 연계해 경기도 파주시 금촌농협 관내 오디농가에서 임직원 30명이 참여하는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농협중앙회가 추진 중인「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와 활기찬 농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제중앙회 임직원들은 농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여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쾌적한 영농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됐다.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