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오 기자 = 한·일 양국의 초중학생들이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함께 영어를 배우고 문화를 교류하고, 우정을 쌓는 특별한 여...
한·일 양국의 초중학생들이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함께 영어를 배우고 문화를 교류하고, 우정을 쌓는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충북 보은교육지원청 소속 초·중학생 20명과 일본 구마모토시 초·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한일 연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데스크의 앤드류 아나그노스트 최고경영자는 코딩보다 시스템적 사고와 융합적 사고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5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아나그노스트 CEO는 "코딩 AI 모델이 사람의 코딩을 대신하게 된다면, 더 중요한 것은 시스템 수준과 학제 간 사고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특정 주제에 깊이 파고들어 전문성을 쌓는 것이 가치 있지만, 연구 과학자가 될 계획이 아니라면 오늘날의 취업 시장에서 한 분야에
메타 전직 수석 엔지니어 마이클 노바티가 개발자들이 커리어를 쌓는 과정에서 흔히 저지르는 3가지 실수를 지적했다. 2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는 최근 팟캐스트 '더 피터먼 팟'에 출연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자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그가 말하는 개발자들의 첫 번째 실수는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것이다. 노바티는 "많은 개발자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만 하다가 정작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며, "우선 무언가를 실행하는 것
영양군은 28일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 및 민원응대 품질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3개 부서에 대해 각각 포상했다고 밝혔다.전화 친절도 모니터링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 5~6월에 실시하였으며, 전화민원 응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군 전체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모니터링 결과, 농촌경제과가 전화응대의 정확성과 적극적인 태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었으며, 종합민원과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가 각각 우
우정사업본부는 1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한여름 우체국과 함께하는 '힐링필링 데이' 행사를 가졌다.행사는 '장애가정 아동 성장 멘토링' 사업의 멘티와 멘토 70여명을 초청해 추억을 쌓는 자리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장애가정 아동 성장 멘토링 사업은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와 장애가정 아동을 1:1로 매칭해 건강관리, 학습지도, 문화활동, 금융교육 등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20년간 총 148억원이 투입돼 8912명이 혜택을 받았다.이날 우정사업본부는 그간 성실하게 멘토 활동을 수행한
영진전문대학교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이달 4일을 시작으로 8일까지 4박 5일간 영어마을 개원 이래 최초 한·일 양국 초·중학생들이 함께 하는 ‘한·일 연합 영어캠프’를 운영,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충북 보은교육지원청 소속 초·중학생 20명과 일본 구마모토시 초·중학생 12명이 참여해 원어민 교사로부터 함께 영어를 배우며, 우정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에 참여한 일본 구마모토 지역 학생들은 예전에는 미국 하와이로 영어연수를 다녀왔지만 올해 처음으로 한국의 영어 체험 교육기관인 대구경북영
울산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고대 수리시설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차곡차곡 쌓아요! 약사동 제방’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에 걸쳐 축조된 약사동 제방의 구조를 전시해설사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점토를 활용해 제방 단면을 직접 만들어보는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흙, 나뭇가지, 풀잎 등을 층층이 쌓아 올리는 부엽공법과, 서로 다른 흙을 번갈아 쌓는 이질토 교호성토법 등 고대의 토목기술을 직접 보고
영암군의 평시 안전 작업이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피해를 막았다.19일 오전 9시, 영암군청으로 도포면 숭의마을과 항동마을 사이 구간 영암천 제방이 범람한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17~19일 집중호우로 늘어난 영암천의 강물이 제방을 넘어 주변 논으로 흘러들기 시작한 상황이었다.신속하게 준비를 마친 영암군은 오전 11시부터 굴삭기 4대, 덤프트럭 2대가 동원된 긴급 복구작업에 들어갔다.물이 넘치지 않도록 제방을 더 높게 쌓는 데는 가까이에 있는 사토장의 흙이 사용됐다.이 흙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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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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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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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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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유선은 지난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나이로비의 대표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는 150가정에 식량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과 교류했다. 이어 아동 보육시설 ‘어메이징 원더스’를 방문해 낡은 침구를 교체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마사이족이 거주하는 마사이마라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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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복 80주년 '스스로의 힘'으로 찾은 빛 기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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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인천] 3주간 열린 송도컨벤시아·일대 식품 안전사고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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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주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가 개최된 인천 송도컨벤시아와 그 일대에서 식품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