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이 철도역에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을 펼쳤다.코레일유통은 철도역 상업시설과 업무공간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새활용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실천하기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코레일유통 호남본부는 수거한 병뚜껑으로 제작한 ‘치약짜개’ 150개를 지난 27일 익산역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병뚜껑은 크기가 작아 일반 재활
남목청소년센터 소속 환경동아리 ‘온새미로’ 청소년들이 버려지는 자원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 크레파스 기부 프로젝트’를 전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다 쓰지 못하고 방치된 ‘몽땅 크레파스’를 수거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동아리 단원들은 직접 홍보물을 제작해 SNS로 캠페인을 알렸으며, 이에 공감한 전국 각지의 또래 청소년들이 폐크레파스를 보내오며
충북개발공사는 어제 일상 속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일상 플로깅과 친환경 교육,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이 연계된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목표로 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서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을 진행했다.앞서 공사는 일상 속 폐기물 수집을 위해 공사 사옥과 도청 815 광장 주변일대의 미관과 환경을 저해하는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구미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구평점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인 ‘크리스마스 벼룩시장’을 19일부터 20일까지 운영시간 내에 개최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벼룩시장은 사용감은 있으나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된 중고 장난감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자원 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아이들에게는 크리스마스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포춘 쿠키 뽑기’ 방식으로 진행되어 재미를 더한다. 구매를 원하는 장난감을 선택한 뒤, 뽑기 상자에서 포춘 쿠키를 하나 뽑으면 쿠키 안에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0일 울산 지역 거동 불편 장애인 가구의 겨울철 낙상 예방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 장애인 50가구를 선정했으며, 가구당 2개씩 총 100개의 손잡이를 보급했다.이번에 지원된 안전손잡이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돼 자원 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해당 장치는 욕실, 현관, 침실 등 체중 지지가 필요한 곳에 설치돼 미끄럼 및 낙상 사고 위험을 줄이고 거주자의 이동 안전성을 높였다.권명호 한국
어느 나라나 미래는 젊은이들에게 달려있다. 젊은이가 유능하고 활력이 넘치는 사회는 일시적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가 밝지만, 청년들이 좌절하는 사회는 앞날을 장담할 수 없다. 이런 관점에서 한국의 2030 세대가 처한 현실을 돌아보면, 우리는 지금 과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가고 있는지 근본적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오늘날 한국 청년층이 겪는 어려움은 단순한 경기 순환의 그림자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도 어려운 상황이다. 2025년 10월 기준 청년 고용률은 44.6%로 18개월 연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체 취업자는 19만명 넘
이수진 작가가 지난 2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담소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제11회 개인전 ‘내 안의 블루’를 열고 있다.작가는 오랜 세월 푸른 꽃을 찾아 헤매어 왔다고 고백했다.처음의 푸른빛은 멀리 있는 이상처럼 아득했지만 작가가 작업을 계속하며 깨닫게 된 것은 그 꽃이 외부의 대상이 아니라 내면 깊숙이 피어 있는 하나의 빛이라는 사실이다. 그것은 그에게로 향하는 길이며, 삶의 중심으로 되돌아가는 여정이다.작가가 표현한 원형의 화면은 하나의 우주이자 순환의 상징이다. 그 중심에서 퍼져 나가는 색과 빛의 흐름은 존재가 서로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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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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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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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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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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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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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기업 대변하나" 野 "변죽만 울려"··· 쿠팡 대응 놓고 네 탓 공방
여야는 27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자체 조사 결과에 대해 ‘셀프 면죄부’라고 한목소리로 비판하면서도 쿠팡 사태에 대한 정부·국회의 대응에 대해서는 서로의 탓을 하며 공방을 벌였다. 전수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쿠팡이 내놓은 자체 조사 결과는 일방적인 해명일 뿐 사법적 판단을 대신할 수 없다”며 “이재명 정부는 기업의 ‘셀프 면죄부’ 뒤에 숨은 책임 회피를 결코 용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쿠팡이 미국 본사를 방패 삼아 국내법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강력히 경고한다”며 “이재명 정부는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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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창업자, DAO 투표 영향력 행사 의혹 부인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아베 창업자 스테니 쿨레초프가 1500만달러 규모 AAVE 토큰을 매입해 커뮤니티 투표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 보도했다. 그는 "해당 토큰은 최근 제안에 투표하는 데 사용되지 않았으며, 그럴 의도도 없었다"며 "내 자본을 내 신념에 따라 투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커뮤니티에선 아베랩스와 AAVE 토큰 보유자 간 경제적 일치가 명확하지 않다는 반발이 일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이번 논란은 아베 브랜드 자산을 DA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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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통일교 특검 공방 "성역없이 규명" vs "신천지 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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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통일교 특검법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천권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대상에 신천지를 포함하자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물타기’로 규정햇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전날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안과 관련 “자신들의 통일교 게이트를 덮기 위해 아무 관련도 없는 신천지 의혹을 포함시켰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 정작 통일교 측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로비 의혹 관련 진술을 듣고도 의도적으로 뭉갠 민중기 특검의 수사 은폐 의혹은 수사 대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