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가 브라질 출신 수비수 에두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다. 공격수 제페르손에 이은 두 번째 외국인 선수 영입이다.192cm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진 에두는 제공권과 빌드업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받으며, 팀의 수비 안정화와 전술 다양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에두는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혜리가 속한 우한 장다가 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우한은 24일 중국 우한의 우한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멜버른 시티와 2024-25 여자 ACL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맞이한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이로써 우한은 올 시즌부터 정식으로 출범함 여자 ACL의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지난겨울 우한으로 이적한 수비수 김혜리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 연장전까지 120분을 뛰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준결승에서 인천 현대제철을
프로축구 울산HD FC는 폴란드 국적의 191㎝ 장신 수비수 밀로시 트로야크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은 2021시즌 이후 네 시즌 만에 외국인 수비수를 팀에 들였다. 트로야크는 지난 세 시즌 간 폴란드 최상위 프로축구리그 엑스트라클라시의 코로나 키엘체의 주전 수비수이자 주장으로 활약했다. 24-25시즌 리그에서 경고 누적으로 참가하지 못한 두 경기와 리그 최종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무엇보다 지난 다섯 시즌 동안 리그 30경기 이상 출장하며 소속팀의 대들보 역할을 도맡았다. 트로야크의 이런 체력과 자기 관리
경기 안산시민구단인 안산그리너스FC가 외국인 공격수 제페르손을 영입한 데 이어 수비수 에두를 추가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에두는 지난 2002년생으로, 2025년 브라질 Sampaio Correa FC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20경기 출전한 바 있다.에두는 192㎝, 93㎏의 우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높은 제공권을 가지고 있으며 빌드업 능력이 우수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안산은 에두의 합류를 통해 이관우 감독이 원하는 다양한 전술 가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
“제가 골을 넣어서 이기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유럽 데뷔 시즌에 물오른 공격력을 자랑한 축구대표팀의 오른쪽 수비수 설영우가 이라크전을 앞두고 득점에 자신감을 보였다.설영우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1 울산 HD를 떠나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입단하며 유럽에 진출했다.국내 무대에서 한 시즌에 득점은 3골, 도움은 4개를 넘겨 본 적이 없는 설영우는 즈베즈다에서 보낸 첫 시즌, 리그에서만 6골 5도움을 올렸다.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올린 공격포인트를
맨체스터 시티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측면 수비수 **라얀 아이트 누리**를 6월5일 공식 영입했다. 이적료는 약 4,000만 파운드로 추정된다.이번 영입은 서지오 고메스의 불확실한 입지 이후 좌측 풀백 보강이 절실했던 시티의 필요와 맞물린 결정이었다. 아이트 누리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 시스템에 적합한 유연한 풀백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라얀은 젊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다. 그는 수비력은 물론, 볼 소유와 전진 패스에서도 우리 팀에 많은 것을 가져다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홈경기 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6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25 K3리그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목포와의 10라운드 경기에서 황대영의 결승골로 시즌 첫 승리를 달성한 울산시민축구단은 홈에서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의지가 크다. 다만 부상이라는 변수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다. 주장 부성혁과 수비수 김기영, 이산을 비롯해 지난 홈경기에서 주전 센터백 유원종이 큰 부상을 입어 남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시즌 반환점을 지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남아있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2경기를 남겨 놓은 홍명보호가 고민에 빠졌다. 주장이자 주전 공격수 손흥민과 주전 수비수 김민재 모두 부상으로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이강인은 소속팀 주전 경쟁에서 밀려 한동안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어 경기 감각과 체력이 걱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월 소집 명단을 공개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 6일 이라크 바르사에서 이라크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대통령실이 공석인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군을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위광하 서울고법 판사, 그리고 이승엽 변호사 등 세 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세 후보군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 가운데 2명을 최종 후보자로 정해 대통령이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문형배·이미선 전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명했던 이완규·함상훈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지명을 무효화했다.오 부장판사는
당진시 해나루영농조합법인은 지난 4일 합덕읍 신리 211-1번지 일원에서 조합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콩 기계화 일괄파종 시연회를 개최했다.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연회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발맞춰 논콩 재배를 유도하고 기계화를 통한 논콩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이정삼 충청남도 농축산국장, 김대식 한국들녘경영체 중앙회장, 이덕준 한국들녘경영체 충남연합회장 등 관련 단체 임원과 회원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대구FC에게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달리게 된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14일 "팬들에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서 감사하다"며 "좋지 않을 때도 성원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대구와의 K리그1 18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오랜만에 홈팬들에게 이기는 모습 보여드려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안좋을 때도 성원 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전반전에 선수들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후반전에 그런 부분들은 잘 준비하자고
국내 최대 복고 콘서트인 ‘2025 타임캡슐 슈퍼콘서트’가 1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인천에서만 세 번째 열리는 행사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대표적인 복고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대에는 에일리, 김원준, 태사자, 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