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과 소방청은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화재진압용 무인 소방로봇을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고도화된 화재진압 장비 지원이 시급하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업에 따라 소방청과 지하주차장 화재 진압을 위한 ‘무인 소방로봇’을 공동개발해 내년까지 중앙119구조본부 4개 권역별 특수구조대에 각 1대씩 배치하고 이를 소방관의 진입이 어려운 지하주차장 화재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무인 소방로봇은 현대로템에서 개발 중인 ‘다목적 무인차량’
내년부터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진압용 '무인 소방로봇'이 배치될 계획이다. 소방청은 지난 26일 현대차그룹과 함께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진압용 무인 소방로봇을 연내 공동 개발해 내년부터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인사이드EV등 주요 외신이 보도하며 해외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이 차량은 물대포와 강화된 내열성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졌다.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 시 화씨 5000도에 이르는 온도를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큰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관에게는 위험한 작업현장이 된다.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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