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제주4.3을 왜곡.폄훼한 김문수 후보는 제주도민에게 사과하고 후보 사퇴하라"고 요구했다.제주선대위는 "김 후보는 지난해 8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4·3을 ‘공산폭동’으로 왜곡 폄훼해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그는 4·3망언에 대한 4·3희생자유족회의 항의에도 사과 한마디 없이 4·3평화공원 참배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성과 사과는커녕 학살자 이승만과 독재자 박정희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여성위원회는 29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지난 27일 열린 후보자 토론회에서 행한 혐오 발언 논란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이 후보는 국민들께 즉각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여성위는 "전 국민이 지켜보던 TV토론에서 이 후보의 여성신체에 대한 폭력적 발언은 주권자들에 대한 모독이다"며 "함께 TV를 시청했을 아동․청소년들까지 생각하면 이들에게 직접 가한 언어폭력과 다름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 "입에 담기조차 참담한 이 후보의 발언은 여성만이 아니라 전국민을 모욕한 폭력 범죄 행위나 다를 바가 없다"며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여성위원회는 대선 토론회에서 여성 혐오 발언을 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진심 어린 사과와 대통령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여성위원회는 29일 논평을 내고 “여성 혐오 표현을 한 이준석 후보는 결코 대통령 후보의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성위원회는 “지난 27일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일어난 개혁신당
국민의힘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권성동 체제는 대선 후보를 교체 시도 때 정치적 책임을 지고 진작에 사퇴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지도부에 어떤 얼굴로 어떤 사람이 등장하느냐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불법계엄과 내란사태를 통해서 국민의힘에게 던졌던 질문들 있지 않나. 그 질문에 대해서 정확하게 평가하고 반성하고 사과하고 새로운 정당으로서 거듭나겠다는 자기 선언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걱
포항시의회가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판결에 대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대법원에 포항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더 이상 지진피해 주민들을 외면하지 말고 정부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릴 것을 요청했다. 또한 1심·2심 법원에서 포항촉발지진과 지열발전사업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한 것을 언급하며 정부가 지진 피해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지열발전사업으로 인한 시민들의 정신적 피해 구제 대책을 강구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정부에 무리한
오광수 민정수석이 차명 대출 등 의혹으로 사퇴하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 검증 실패와 안일한 대응에 직접 사과하라"며 지적했다.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검증 실패 자체도 문제지만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때 대통령실의 심드렁한 반응이 더 큰 문제였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오만한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해 비판했다.또한 "이 대통령은 인사검증 실패와 안일한 대응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께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는 "
민주노동당 기호 5번 권영국 후보 제주선대위는 2일 입장문을 내고 “4·3을 왜곡하고, 내란을 옹호한 김문수는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권영국 제주선대위는 “내란수괴 윤석열 정권에 부역한 김문수가 오늘 제주를 방문했다”며 “김문수는 지난해 8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4·3을 ‘공산 폭동’으로 왜곡 폄훼해 희생자 명예를 훼손했고, 4·3 망언에 대한 4·3희생자유족회의 항의에도 사과 한마디 없이 4·3평화공원 참배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성과 사과는커녕 학살자 이승만과 독재자 박정희를 추앙하는 그의 4·3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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