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등 내란 사건을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특검보를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0일 "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
12.3 비상계엄 사태 당일 국회에 투입된 부대의 지휘관이었던 군 장성급 간부가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막으라고 지시한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라고 들었다고 법정에서 재차 증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선을 하루 앞두고 부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역에서 열린 집중유세...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계엄군 주요 지휘관들에 대해 군 검찰이 직권 보석을 요청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군 당국에 따르면 군 검찰은 지난 16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 4명에 대해 보석 조건을 걸고 석방을 허가해달라는 의견서를 중앙지역군사법원에 제출했다.이들은 작년 말 또는 올해 초부터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으며, 이진우 전 사령관은 이달 30일, 박 총장과 여 전 사령관은 다음 달 2일, 문 전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2일 소환조사를 통보했다. 경찰 국사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27일 윤 전 대통령에게 지난 5일 출석하라고 요구했지만 불응했다”며 “오는 12일 2차 소환요구를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또 지난해 12월 7일 대통령경호처에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 사령관들의 비화폰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특검이 검찰·경찰로부터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이첩받으면서 이미 재판에 넘겨진 사건의 공소 유지 주체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서 특검으로 바뀌었고, 이에 따라 특검 판단 아래 새로 출국금지 조처를 했다는 설명이다.특검은 "재판이 계속되는 중에 구속 취소가 되거나 보석이 허가된 경우 출국금지 필요성을 검토해 조처하고 그 공소 유지 담당 기관이 변경되면 해당 기관이 다시 출국금지 여부를 판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문건 관련 경찰 특별수사단의 세 번째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자, 경찰이 강제 수사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시사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9일 "3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 등을 내란 특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윤 전 대통령의 자진 출석 여부를 지켜본 뒤 이후 절차를 결정할 방침이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계엄령이 선포된 직후 경호처에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와, 군 주요 인사들의 비화폰 기록 삭제를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의장 취임 1주년을 맞아 11일 국회 사랑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밝혔다. 그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극복하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이 가장 큰 과업이었다”고 강조했다.우 의장은 2024년 6월 5일 국회의장에 취임한 이후,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 헌법재판관 미임명 등 전례 없는 정치 상황에 대응해 헌법수호 기관으로서 국회의 정당한 역할을 국민에게 보여줬다고 자평했다.특히 그는 “비상계엄은 국회가 158분 만에 신속히 해제했다”며, “이후 헌법
경찰이 대선 이후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을 재소환해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최근 김 차장을 불러 지난해 12월 6일 윤석열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정보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원격으로 로그아웃된 ‘보안 조치’에 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보안용 휴대전화인 비화폰은 로그아웃될 경우 모든 정보가 삭제된다. 조사에서 김 전 차장은 자신은 관여한 바가 없고 당시 경호처 책임자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라는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출국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내란 특검은 경찰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로부터 윤 전 대통령 관련 사건을 넘겨 받은 뒤 윤 전 대통령의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앞서 공수처 등에서 출국금지 조치를 했지만 수사기관이 바뀌면 새로 조치를 해야 하는 규정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특검팀은 전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등 강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법원은 이르면 오늘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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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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