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벼 병해충 확산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정밀 예찰과 공동방제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 15일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농업인상담소 중심의 병해충 예찰반을 편성해 도열병,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 발생 상황을 정밀 진단하고 현장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벼멸구는 중국 남
순창군이 본격적인 벼 생육기를 맞아 벼멸구와 도열병 등 주요 벼 병해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최영일 군수는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병해충 예찰과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대응체계 강화를 주문했다.이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차단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선제적 대응 조치다.실제로,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끝나고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병해충
문음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3일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민관합동으로 예찰을 실시했다.
전남 무안군은 폭염과 장마로 병해충 발생에 적합한 환경이 이어짐에 따라,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를 중점방제 기간으로 설정해 예찰과 방제지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군은 벼 이삭패는 시기에 ▲멸구류 ▲먹노린재 ▲혹명나방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이 시기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클 수 있어 이 시기를 방제의 핵심 시점으로 보고 집중 관리에 나선다.서해안과 전라남도내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병해충 예찰 결과,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벼 출수기를 앞두고 이삭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멸구 등 주요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급증하는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경영비 부담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15일까지 병해충 공동 항공방제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지역 내 벼 재배 전 면적을 대상으로 항공방제 희망 농가를 모집했으며 10개 읍면 총 510개 농
김만식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급증하는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경영비 부담 가중으로
고성군에서는 7월 25일 국립식량과학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합동으로 고성군 벼 비래해충 주요 발생 지역 중심으로 예찰을 실시했다.합동예찰은 전국의 병해충 전문가들이 모여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상황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사전에 벼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국민안전 농산물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10여 명의 전문 예찰요원이 병해충 합동 예찰 실시 결과, 짧은 장마,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잎도열병 등이 확인되었다.잎도열병방제는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벼가 침수됐을 경우
김만식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속된 호우로 벼 병해충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 3,820ha의 논에 긴급방제를 실시한다고 25일
진주시는 모내기 이후 도열병 등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문산읍과 진성면을 시작으로 ‘2025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방제는 총사업비 26억3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벼 재배면적 4000ha를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추진되며, 방제용 농약과 농작업 대행료는 전액 지원된다.시는 지난 4월 열린 ‘진주시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에서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방제 차수별 추진 기간을 정해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역별로 상이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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