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거듭되는 우려지만 올해 역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병해충 피해가 걱정된다. 벌써부터 벚나무 빗자루병이 다수 발생해 가로수와 보호수에 피해를 주는 등 병해충 발생시기가 빨라지고 있다고 한다. 제주시 방역당국이 6월부터 운영했던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대책본부를 올해는 5월부터 조기 운영에 들어간 것은 적절하다.기후변화의 병해충 피해는 비단 소나무 숲의 솔나방 피해나 가로수에 피해를 주는 벗나무 빗자루병에 그치지 않는다. 감귤나무에도 기후변화로 새로운 병해충이 출현하고있다. ‘산등날개매미충’ 등 새로 나타난 병해충으로 인해 농가마다
김해시가 오는 7월과 8월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앞두고 농가들의 신청을 받는다.벼 병충해 공동방제는 기후변화로 인한 벼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하고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올해 사업비는 11억 8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억 1000만원이 증액됐다.방제는 신청에 따라 드론을 이용한 항공 방제 대행료 지원과 병해충 약제공급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5월 3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시는 지난해 6억 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283ha의 농지에 벼 병
진도군이 지난해 피해를 입은 혹명나방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한 농업용 드론방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농 등을 대상으로 드론방제 농가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해 항공방제 전용약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방제기술 등 병해충 방제효율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했다.드론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병충해 예찰 ▲방제요령 ▲작물보호제의 올바른 선택‧사용법 등 벼농사 병해충 집중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병해충 예방과 방제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박계
논산시는 오는 13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딸기 육묘기 주요 병해충 방제 및 시설 환경관리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논산 김중식기자
김만식 기자 = 연수구는 오는 7일부터 송도동 19-11번지 일대에 칠엽수 병해충 방제사업을 통해 지역 가로수 등 나무 살리...
문음미 기자 = 김제시가 겨울철 이상고온과 봄철 잦은 강우가 지속되어 올해 과수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도심지 주요 지역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급증했던 미국흰불나방 등의 돌발병해충에 큰 피해를 입...
제주시는 기후변화 등으로 병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기존 6월부터 운영됐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5월부터 조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최근 벚나무 빗자루병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대책본부는 병해충 발생 상황 조기 발견을 위한 예찰과 방제,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방제단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한다.특히 소나무림에 피해를 주는 솔나방, 가로수‧보호수에 피해를 주는 벚나무 빗자루병, 먹무늬재주나방, 팽나무알락진딧물 등 돌발 병해충에 대한 집중 예찰과 방제가 이뤄진다.주요 병해충 발생 시기는 솔껍질깍지벌레 4~5월, 솔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청년회는 돌발병해충 방제를 위해 지역 내 주요 도로변 벚나무 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방제작업은 2개조를 구성해 주민들의 이동시간이 적은 시간대에 차량을 이용해 진행했다.시천면 청년회는 이번 방제작업뿐만 아니라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과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해마다 가로수 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노현옥 회장은 “앞으로도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7일부터 송도동 19-11번지 일대에 칠엽수 병해충 방제사업을 통해 지역 가로수 등 나무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칠엽수 병해충 방제사업은 유리알락하늘소에 피해받은 칠엽수에 약제 수관 살포와 약제 주입을 통하여 성충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사업이다.유리알락하늘소는 식물체 내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생육하는 천공성 해충으로 지난 2014년부터 중국에서 부산항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도 피해를 본 수목들이 확산하는 추세다.구는 나무 의사와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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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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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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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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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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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티투어 2층버스 2대 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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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말부터 운행이 중단된 울산 시티투어 2층 버스가 2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운행이 재개된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추경예산으로 시티투어버스 구입비 23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총 2대의 2층 버스를 구입할 예정이다. 제작은 현대자동차가 맡는다. 총 제작 기간이 2년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2026년께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버스로 장애인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다. 현재 시가 보유 중인 시티투어 2층 버스는 중국에서 제작된 전기버스인데 운행 중 시동 꺼짐, 엔진 이상 등 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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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포 좌수영성 사적 지정, 국힘 김기현 의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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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울산시 지정 기념물인 개운포 좌수영성이 16일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검토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운포 좌수영성은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검토 통과에 따라 향후 30일간 예고기간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사적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짓게 된다. 개운포 좌수영성은 1245m 길이에 달하는 돌로 된 성으로, 최초의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자 조선 전기에 축성된 수군절도사영 중 현존하는 전국 유일의 사례이다. 전상헌기자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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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울산 글로벌 페스티벌, 세계 전통문화 공연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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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9일 달동문화공원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한 ‘2024 울산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 공연과 경연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스탬프 미션, 세계 전통문화 공연, OX 퀴즈, 미니 올림픽, 외국인 가요제 순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세계 의상·한복 체험, 세계 가옥 체험, 세계 물품 전시, 출입국 관리 및 비자 상담 등 30개 체험·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성년의 날 기념행사도 함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