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1호 종합투자계좌 사업자로 최종 지정됐다. 키움증권은 증권사 중 다섯 번째로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획득했다.이번 개정은 국내 자본시장 내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편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신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과 단기금융업 인가도 함께 이뤄졌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자기자본 8조원
금융감독원은 20일 한투·미래·키움증권의 IMA·발행어음 취급 단계별 C-level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모험자본 공급 이행, 건전성 관리 강화, 예방 중심의 투자자보호 체계 정착의 3대 핵심 과제 제시했다.첫째는 모험자본 공급 의무비율을 채우는 ‘무늬’만 모험자본 투자가 아닌, 중소·벤처·혁신기업을 키우는 ‘진짜’ 모험자본 공급 필요성이다.둘째는 단기 조달 중심의 유동성 구조가 자본시장 전체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관리 필요을 제시했다.셋째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는 예방 중심의 투자자 보호
증권사들이 자본 확충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부 증권사가 종합투자계좌·발행어음 등 신규 사업을 속속 획득하면서, 이른바 투자은행업 진행시 '규모의 경제'에 따른 이점에 눈길을 돌리는 모습으로 해석된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런 현상 속에서 일부 중·
증권사들이 '발행어음' 사업 획득 및 '업권 최초 IMA 지정' 등 호재를 받아든 가운데, 이와 관련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적극적 행보에 나선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당국으로부터 종합투자계좌 사업자 '공동 1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모험자본 공급 등 생산적 분야로의 자금 흐름을 촉진하기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5.11.18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동 개정안은 다음주 공포·시행될 예정이며, 시행령 시행에 맞춰 「금융투자업규정」,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감독규정」 개정안도 함께 고시·시행될 예정이다.발행어음 및 종합투자계좌 업무를 영위하는 종투사의 적극적인 모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종합투자계좌 사업자 공동 1호 인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에서 두 회사를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했다. 금융당국이 2017년 '한국판 골드만삭스'를 목표로 마련한 초대형 투자은행 육성 정책의 도입 이후 약 8년 만의 첫 지정이다.종투사는 자기자본 규모에 따라 기업 신용공여, 발행어음, IMA 등을 순차적으로 영위할 수 있다. IMA는 증권사가 장기 자
증권업계의 오랜 숙원인 IMA 사업자 지정이 임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호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까.대개의 전망은 오는 19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확정의 기쁨을 누릴 것으로 본다.이미 증선위 중간의결을 통해 한고비 넘어선데다 국내 대표 초대형IB로 손색없는 외형을 자랑한다. 발행어음 인가도 유력하다. 업력은 50여년이 넘었고 자기자본은 10조를 웃돈다. 자산액 100조가 목전이고 연간 20조 매출액과 영업익 2조클럽은 카
미래에셋증권이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IMA 1호 사업자 지정을 앞두고 있다. 조달·투자여력 확대에 따라 기존 발행어음 운용과의 전략 차이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올해 3분기 말 10조4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4% 증가했다. 2015년 말 3조4000억 원에서 KDB대우증권 합병 이후 6조6000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2018년 말에는 8조2000억 원으로 IMA 인가 요건인 자기자본 8조 원을 업계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2월 5일까지 온라인 금융투자 서비스 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외화상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외화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투자자들에게 달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벤트 대상 상품은 △외화 발행어음 △외화 RP △해외채권 외화 상품이며이벤트 신청 후 순매수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0달러 혜택을 제공한다. 또 30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국 기술기업 ‘팔
최근 발행어음 인가를 받은 키움증권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투자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을 방문했다. 이찬진 금감원장과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및 임직원은 '투자자 보호 강화'를 선언했다.이번 행사는 투자자 보호 중심의 금융감독 전환에 발맞춰 실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건전한 시장 조성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선언에 앞서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비자 보호, 리스크,IT안성성, 모험자본 운용 등 임직원과 소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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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매시장 우수사례···서울시공사·서울청과·안산농산물(주) ‘최우수’ 영예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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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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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女 실종 44일만에 시신으로 발견 ... 범행 시인한 전 연인 50대 男 구속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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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 ‘토크 콘서트’ 참가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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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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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CD금리 플러스 ETN'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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