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회가 도시철도 5호선이 서구를 통과하도록 노선에 반영해줄 것을 대구시에 촉구했다. 하지만 주민들 사이에서는 건의 내용의 모호성과 시기의 적절성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 18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정영수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8명은 이날 오후 시청을 방문해 대구도시철도
대구시가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규모 도시철도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26일 열린 공청회에서 도시철도 5·6호선 신규 노선안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열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시는 도시 전역을 잇는 신규 노선 5호선과 6호선의 구체적 계획을 발표했다. 5호선은 자동 안내 궤도차량 방식으로, 총 연장 33.9km 규모다. 서대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대구도시철도 4호선 2공구 공사를 맡는다 26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4호선 2공구에 단독 응찰한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기본설계 적격 심의를 통과, 적격자로 선정돼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은 6개월 동안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설계가 마무리되는 오는 12월 본계약을 체결한 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코오롱글로벌은 HS화성, 서한, 태왕이앤씨, 신흥건설, 삼진씨앤씨, 신행, 금영토건, 서현종합건설 등 지역 건설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엑스코선 2공구는 파티마병원~공고네거리~경대
대구도시철도 5호선 노선안이 처음 공개됐다. 6호선 노선안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대구시는 26일 북구 칠성동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미래 도시 성장과 교통 혁신을 위한 ‘대구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열어 5·6호선 주요 노선도를 처음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계획안은 2026~2035년 추진을 목표로 수립한 중장기 전략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총사업비 3조2385억원을 투입해 자동 안내 궤도차량 방식으로 추진하는 도시철도 5호선 전체 길이는 33.9㎞에 이른다. 5호선의 주요 경유지는 서대구역,
대구교통공사가 대구도시철도 역사 내 장애인 화장실의 안전성을 높였다. 대구교통공사는 최근 도시철도 1·2·3호선 모든 역사 장애인 화장실에 총 200대의 비데 및 등받이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한 장애인의 제안을 받아들여 개선에 나선 것이다. 설치한 비데는 온수 세정, 난방 시트, 건조 기능을 갖춘 최신형이다. 또 장애인들의 화장실 이용 때 상체를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등받이도 함께 설치했다. 등받이는 신체 중심을 잡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위생과 안전 모든 측면에서 실질적 도움을 줄 전망이다. 김기혁
대구 북구가 떡볶이를 주제로 한 복고풍 감성의 이색 축제를 마련했다. 12일 북구에 따르면 13~14일 이틀 간 대구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하단 팔거천 둔치에서 ‘2025 팔거천 떡크닉-떡볶이 유원지’ 행사를 연다. 행사에선 우선 ‘떡볶이 유원지’를 콘셉트로 기성세대들이 추억에 잠길만한 평상과 원형 철제 밥상을 준비하고, 옛날 동네에서 삼삼오오 모여 즐기던 포장마차를 재현한 공간이 꾸며진다. 또한 떡볶이 푸드트럭과 밀키트 판매 및 현장 조리 공간, 맥주 부스 등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1980
대구교통공사가 도시철도 3호선의 승강장 환경을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11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칠곡경대병원·동천·매천시장·팔달·지산·범물·용지역 등 7개 역에 고객대기실, 팔거·만평·원대·청라언덕·남산·명덕역 등 6개 역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각각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 7개 역의 고객대기실에는 승객들이 기상 환경과 관계없이 편안한 환경에서 열차를 기다릴 수 있도록 냉·난방 설비 및 의자가 들어섰다. 이번 확충으로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는 총 26개 역에 50곳의 고객대기실
앞으로 10년간 대구도시철도 계획을 엿볼 수 있는 대구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오는 26일 공개 예정인 가운데 대구 서구의회가 순환선 구축과 관련, 서구지역 중심 통과 노선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시가 현재 연구용역 중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서대구역과 서대구로를 경유하는 노선을 최우선 순위로 해 달라는 것이 핵심이다. 정영수 대구 서구의회 의장 외 7명의 서구의원은 18일 대구시청을 찾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서구 중심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대구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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