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예산을 2.74조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2.34조 원과 비교하여 약 17.2%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 삭감의 여파로 기초과학분야주요 연구과제 선정률이 삭감 전 대비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연구생태계 파괴가 현실화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동덕여자대학교 HCI사이언스전공 김원준 교수가 최근 2025년 제2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 기초연구 중견연구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중견연구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자의 창의적 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글로벌 리더 연구자로의 성장·도약 및 혁신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김원준 교수는 연구 목적에 관해 “멀티모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와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하반기 개인기초연구과제, 이공학술연구기반구축’에 최종 선정돼 총 14억 2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과기부 개인기초연구사업은 창의적·도전적 기초연구를 지원해 우수 연구자와 과학기술 미래역량을 육성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연구자의 창의적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연구를 심화·발전시키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선정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연구자는 총 4명으로, 각 1억 8천만 원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견연구 창의연구형, 우수신진연구 씨앗연구, 개척연구, 국가아젠다 기초연구 등 2176개 과제 1755억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제2차 신규과제 공고 평가를 거쳐 선정된 과제는 9월 1일부터 지원받는다.중견연구 창의연구형이 1291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공분야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 0.7억원씩 3년 이내 지원하며 총 810억원 규모다. 중견연구 선정 사례로는 외국인 연구자의 국내 정착을 위한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통 호앙 안(TONG HO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1일 교육부 주관 ‘2025 글로컬랩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랩 사업’은 대학 연구소를 지역의 연구 거점으로 육성해 우수 기초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학문후속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 신규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한국교통대는 이번에 글로컬랩 거점형 분야에서 충북·충남·대전·세종권역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향후 대규모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최대 9년간 총 14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연구
충남대학교가 지역 혁신을 이끄는 기초연구 생태계 거점 육성을 위한 교육부의 ‘글로컬랩 사업’에 선정됐다.교육부가 최근 ‘2025년 글로컬랩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서울대-KAIST가 컨소시엄을 구성한 ‘의약품개발연구소’가 최종 선정됐다.충남대는 이 컨소시엄의 주관대학이다.글로컬랩 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를 지역 기초연구와 산업 연계의 허브로 육성하는 교육부의 신규 R&D 사업으로, 전국 14개 대학이 선정된 국책 과제다.충남대는 컨소시엄을
인공지능의 패권은 마지막에 누가 쥐게 될까? 미국일까? 중국일까? AI 연구와 실증이 다르다는 점을 생각하면 예측이 쉽지 않다.어떤 연구든 상품이나 서비스로 이어지기까지 넘어야 할 고비들이 많다. 기술적으로 구현돼야 하고, 경제적으로 투자가 일어나야 하고, 마지막에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시장에서 팔려야 한다.이론적으로는 리스크나 불확실성이 기초연구 단계에서 가장 크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줄어든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기초연구가 응용→개발→실증으로 진행되면서 새로운 리스크나 불확실성이 반복해 발생하거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2일 서울에서 주요 기초과학학회 학회장 7인과 간담회를 갖고 '2026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 중 특히 기초연구 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내년 기초연구 예산은 무너졌던 '다양성·자율성·안정성이 보장되는 견고한 연구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전년보다 14.6% 늘어난 3억4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전체 과제 수는 2만4600여개로 신규과제는 전년 대비 32% 가량 증가한 규모인 9600개로 반영됐다.특히 폐지됐던 기본연구 복원을 통한 연구기회를 확대하고,
기초연구 선택과 집중 정책을 둘러싼 현장 우려가 정부 차관급 간담회에서 제기됐다. 이에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직접 지적을 즉석 해명하는 등 현장 교류가 이어졌다. 글로벌 R&D 정책 재정의 필요성과 이공계 인력 순환 모델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9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를 방문해 세계적 과학자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박남규 종신석좌교수 연구실을 방문한 뒤 리더연구자 등 10여명과 간담회를 열어 기초연구 생태계 고도화 방안을 검토했다.이번 방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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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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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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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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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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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체 AI 서버 플랫폼 발표… “칩 8000개 탑재”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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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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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2025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4일, 묵호건강증진센터 앞마당에서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걷기 행사 △치매인식개선 퀴즈 맞추기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혈압·당뇨 측정 △복용 약 상담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조기예방과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