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영해기점 중 하나인 격렬비열도를 전 국민에 알리기 위한 ‘2025 제1주년 7·4 격렬비열도의 날 기념행사’가 군민과 관광객 등 총 1천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4일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의 의미를 되새기고 섬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격렬비열도사랑운동본부 주관으로 7월 4일부터 이틀간 근흥면 신진항에서 펼쳐졌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취타대·길놀이 행진, 수묵속화 퍼포먼스, 난타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홍보영상
강남지역세무사회는 8일 서울 청담동 음식점 청담본가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선명 부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박연종 전 한국세무사회 홍보이사, 박동일 전 강남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김두복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총회에서 저는 국민에 사랑받는 세무사가 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그것은 단결된 조직의 힘으로 이룰 수 있다고 했다”고 되새기며 지역회 운영 방침이 회원단합 우선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그러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30조5000억원 규모의 첫 추경안을 두고 여야가 정반대의 관점을 보이며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집권여당인 민주당은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 했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정치적 포퓰리즘 추경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렸다. 특히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번 추경안에 대해 "'사이비 호텔경제학'의 대국민 실험장"에 빗대 비판했다.먼저 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안이 나왔다"며 "소비 쿠폰을 전 국민에
행정안전부 2025년 추경예산은 12조8,096억원으로 확정, 경기진작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행안부는 2025년 행정안전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12조8,09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국회 심의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예산이 조정, 정부안 대비 1조 8,744억원이 증액된 결과다.우선,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전 국민에 15~5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이 12조1,709억원으로 편성됐다.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을 고려해 국비지원율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국민에 대한 기만”이라고 규정하며 30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청문회’를 열겠다고 밝혔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틀간의 국회 청문회는 끝났지만, 국민의 심판은 이제 시작”이라며 “청년, 탈북민, 분야별 전문가 등 국민청문위원들과 함께 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송 원내대표는 “국회 인사청문회는 국민들에게 분노와 허탈감만 남겼고, 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은 해소되기는커녕 더욱 부풀어 올랐다”며 “국민들은 김민석 후보자가
광주 동구는 21일부터 신청·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 경기 침체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전 국민에 지급하는 쿠폰이다.동구는 21일 소비쿠폰 신청을 앞두고 13개 동마다 전담 보조 인력을 1~3명씩 배치해 구민들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지급 대상자 수가 많은 만큼 지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행정 공백 없이 업무를 수
살인적인 더위다. 아직은 매미 소리가 신나게 울리지 않는다. 높고 푸른 하늘은 저 혼자 청정하고 꼿꼿한 선비 같다. 유유자적 선비 놀이하며 시간을 보내선 안 된다. 필자의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간도 그리 오래 남아있지 않다. 치열하고 열정적인 초년생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며 사는 모습은 변함이 없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기 어렵다.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진다.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이런 글을 지면을 통해 전할 때면 반성하게된다. 장마가 그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김경수 전 전남지사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한 것에 대해 “러브버그처럼 전과자는 전과자끼리 붙나 보다”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을 속인 대가로 실형까지 살았던 인물이 다시 공직에 복귀한 것은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론조작 전과자 김경수가 장관급인 지방시대위원장에 위촉됐다”며 “여론조작의 달인이 다시 공직의 길을 걷는 이 현실, 참담하고 치욕스럽기까지 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임명은 다음 행정안전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사흘로 늘려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2일 논평을 내고 “김 후보자에 대해 제기된 여러 의혹과 정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은 국민에 대한 도리이자 국회의 책무”라며 “현 상황에서 이틀짜리 청문회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최 대변인은 “남들은 1개만 있어도 낙마할 사유가 김 후보자에게는 10여가지 가까이 제기되고 있다”며 “칭화대 석사 과정 문제, 석연치 않은 스폰서, 6억원대 재산신고 누락, 자녀의 ‘아빠 찬스’ 유학, 위장전입,
살인적인 더위다. 아직은 매미 소리가 신나게 울리지 않는다. 높고 푸른 하늘은 저 혼자 청정하고 꼿꼿한 선비 같다.유유자적 선비 놀이하며 시간을 보내선 안 된다. 필자의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간도 그리 오래 남아있지 않다. 치열하고 열정적인 초년생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며 사는 모습은 변함이 없다.일과 삶의 균형을 찾기 어렵다.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진다.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이런 글을, 지면을 통해 전할 때면 반성하게 된다.장마가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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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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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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