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구성원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그룹 경영과 국가경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3일 SK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 회장은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임시 수펙스
교실혁명 선도교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교육부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교육부는 24일 선도교사들에게 보낸 안내문을 통해 연수대상자 여러분의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21일 한 교사가 자신의 선정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문을 열어봤다가 다른 선정대상자의 이름과 소속학교, 휴대폰 번호 등이 실린 엑셀 파일을 확인하고 교육부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이어 교육부는 지난 23일 교실혁명 선도교사 연수에서 참석 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해 "개인적인 일로 SK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SK와 국가경제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이날 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그룹 차원 입장 정리와 대책 논의 등을 위해 경영진들의 발의로 임시 소집됐다. 이날 회의에는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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