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동부양산 행정의 요람이 될 동부행정타운 조성 사업이 부지 대다수가 수용재결 절차에 들어가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7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양산동부경찰서와 소방서가 들어설 동부행정타운을 지난 2022년 명동 1018 일대 2만5542㎡ 부지에 조성키로 결정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에서 부지 매입비 154억원을 통과시켰으며, 소방서 1만350㎡, 경찰서 1만㎡로 시설구역이 확정되면서 부지 면적도 2만1000㎡로 축소됐다. 이어 보상 절차에 착수한 시는 3개 평가기관에 감정평가를 의뢰했으며,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