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이 페널티킥으로 리그 7호 골을 터뜨려 팀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냈다.토트넘은 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본머스와 2대2로 비겼다.승점 1을 얻어낸 토트넘은 승점 34로 EPL 13위를 유지했다. 본머스는 8위에 올랐다.이미 리그 성적은 물 건너간 상황에서 최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 집중하는 토트넘은 손흥민 카드를 아껴둔 채 본머스전에 나섰다
MBK파트너스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사모펀드 중 단연 규모나 영향력 면에서 ‘원탑’을 자랑한다. 아시아 권 최대 규모 사모펀드인 이 회사는 운용 자금만 무려 2023년9월 현재 기준 266억달러, 우리 돈 34조 원에 달한다. 동남아 웬만한 작은 국가의 1년치 예산 규모다. MBK란 이름은 이 회사의 오너이자 대주주인 김병주 회장의 이름을 땄다. 김병주 회장은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의 넷째 사위로 잘 알려진 인물. 10세 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건너간 그는 대학 졸업 후 골드만삭스에 입사한 것을 계기로 국제 금융계의 큰 손이
광주 광산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월곡고려인문화관에서 특별한 전시와 풍성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고려인문화관은 4월 1일 기획전시 ‘고려인 한글문학展’과 특별전시 ‘중앙아시아로 건너간 사할린 한인들’을 동시에 개막한다.‘고려인 한글문학전’은 민족정신과 문화를 집요하게 이어온 고려인들의 전승역사를 ‘한글문학과 작가’에 초점을 맞춰 풀어낸다.특별전은 고려인 역사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사할린 한인들’의 삶과 역할을 조명한다.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두 전시는 모국어와 문화를 지키기 어려운
▲제주마가 바다 건너 처음 밟은 땅 ‘마량’‘찬란한 슬픔의 봄을’ 읊은 영랑의 시비가 조성된 ‘모란공원’에서 반가운 현무암 돌들을 만난 일행은 차량으로 40여 분 가서 강진만 끝자락에 있는 마량면에 도착했다. 제주마가 생사의 고비를 넘기며 바다 건너 처음 밟은 육지의 땅이 ‘마량’이다.말들은 이곳에서 안정을 취하며 적응한 후 한양으로 보내졌다. 그러한 역사적 사실을 증명하듯 제주마와 관련한 이곳의 지명으로, ‘원마·숙마·땀마·백마·옴마’라는 이름들이 여태 남아 있다.우리가 먼저 찾아간 ‘신마마을’은 ‘땀마’라는 지명으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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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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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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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산청 산불 성금 700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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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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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 공단, 제주 노인복지관주변...보행신호체계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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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북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위기상황에 놓인 지역 내 독거노인가구에 긴급구호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나눔 실천을 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맞춤형 SOS 긴급구호비 지원사업'은 위기 상황에 처해 있으나 공적지원을 받을 수 없고 받더라도 위기상황 해소가 어려운 가정에 긴급구호비를 지원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긴급구호비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치과치료 등 의료비 지출이 많아 도움 청할 곳이 없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게 돼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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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자리 창출 108개 사업 55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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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의원 108명 전원 ‘산불’ 기부…“1억7600만원 모금”
국민의힘 의원 108명 전원이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1억7600만 원을 모금했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들과 많은 당원께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과 특별당비를 납부해주셨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에 따르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