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4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를 방문해 거제시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조기추진을 건의했다.이날 이형운 거제시 환경사업소장은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관리처장과의 면담에서 가덕신공항, 남부내륙철도 건설 및 남부관광단지, 기업혁신파크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장래 용수 수요증가에 대비하고, 송수관로 파손 등 단수사고 불러올 수 있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복선화사업의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다.또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진중인 ‘관로시설 안정화사업 기본계획 재수립용역’에 거제시 송수관로 복선화계획을
거제시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 35명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로 천안 유관순생가&기념관 등으로 안보견학을 다녀왔다.거제시 여성민방위기동대 양선애 연합대장은 “이번 안보견학으로 나라사랑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의 안보의식을 함양시켜 여성민방위대원의 기본자세를 정립하고 대원들 간의 결속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거제시 관계자는 “평소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에 진행한 견학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안보의
야간 취약 시간대 거제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거제지역의 모든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댔다.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은 최근 거제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의견 수렴을 위해 거제시 자율방범연합대, 면·동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자율방범대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4월 시행됨에 따라 거제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상위 법령에 맞춰 전부개정하고 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거제시 자율방범대의 활동 증진을 도모하고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에
거제시는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지난 29일 개최했다.청년정책위원회는 거제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로, 지난 2020년 1기 위원회가 설치됐다. 제3기 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회와 유관기관의 추천 위원, 공개모집 청년위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제1차 회의에서는 올해 거제시 청년정책 사업과 2024 거제시 청년축제 행사 사항 등을 논의했고, 회의에 이어 자유토론 시간에는 참석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특히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의 한마디’ 코너를 통해 청
거제시는 지난 2월 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아 장학기금심의를 거쳐 2024년 거제시 장학생으로 ‘고등학교 우수’ 부문...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주말, 제15회 양지암축제에 참여해 거제시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 및 플로킹 이벤트를 운영하며 축제에 풍성함을 더했다.홍보부스는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거제시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조직 상품 옥포 1592 쿠키와 마들렌, 장승포어묵을 판매하며 마을상품을 홍보했다. 또한 핑크색 기념풍선 나눔으로 행사장 곳곳에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핑크빛 웃음이 가득했다.플로킹은 지난 4월 장승포벚꽃축제 이후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거제시도
거제시가 ‘익스프레스 체크인’ 시범 운영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변신에 나선다.시는 최근 소노캄거제와 ‘거제시 방문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익스프레스 체크인’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익스프레스 체크인’이란 프런트 방문 없이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등면 거제관광안내소와 부산 강서구 가덕휴게소 관광안내소 2곳에서 시행할 예정이다.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을 살펴보면 지난해 거제시 방문객 2330만 명
거제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건립이 재심의에서도 불허 결정이 내려지면서 거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거제시 간 갈등이 격화하는 모양새다.21일 거제시 등에 따르면 거제 시민사회단체는 사전모의 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거제시 공공조형물심의위원회의 결정이 무효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반면, 거제시는 심의위 구성은 관련 조례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맞서고 있다.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거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심의위 결정은 원천 무효”라며 “박종우 시장은 졸속,
거제시 장애인체육회는 최근 거제면 소재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제4회 거제시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발달장애청소년들의 즐겁고 활기찬 삶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지역 발달장애인청소년 가족 250여 명은 큰줄넘기, 판뒤집기,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대회장을 찾아 선수들과 함께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한 박종우 시장은 “진정한 스포츠의 가치는 함께하는 것이다”며 “장애인 여러분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배창일기자 bci7
거제시의회 제245회 임시회에서 최양희 의원이 발의한 「거제시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조례안은 조례의 제명을 거제시 에너지 조례로 개정하고 상위법령인「에너지법」 및 「에너지법 시행령」에 따라 조례의 용어를 정비함으로써,‘에너지복지’등에 관한 내용을 신설하여 ‘에너지이용 소외계층’을 보호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저소득층 및 기타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은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해 폭염과 혹한 속에서 적정 실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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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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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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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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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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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4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의 한 소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53명, 소방차량 23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22분 만인 낮 12시7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내 발전시설 건설 현장에서 시운전을 하던 중 가스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낮 12시44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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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원내 지도부가 금주부터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착수한다. 이에따라 오는 30일 개원 직후 22대 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함께 울산지역 여야 당선인들의 1순위 희망 상임위 배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여야 원내지도부는 당선인들이 지역 국비 확보와 현안해법과 관련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토교통위를 비롯해 인기 상임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다선인 5선 김기현 전 대표는 상원격인 국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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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구대비 소년범죄 발생 전국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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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10대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소년 1000명당 범죄 검거 건수가 전국에서 울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울산의 소년 범죄 검거 건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지난 2022년 전국 소년 1000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건이었던 반면 울산은 18.2건으로 집계됐다. 2위와 3위인 인천, 전남 등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지난 몇 년간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울산의 소년 범죄 건수 증가세는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1000명당 소년 범죄 검거 건수 전국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