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갯벌은 생명의 터전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다. 저어새, 천연기념물 두루미, 황새,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노랑부리백로, 흰꼬리수리 등 수많은 희귀 조류의 보금자리인 인천 갯벌의 보전 가치는 수많은 이들이 인정했다. 이미 강화 갯벌은 천연기념물로, 송도·장봉도갯벌은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지난 6일 고창군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에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갯벌’의 수행기관이다. 고창의 세계유산인 고인돌과 갯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는 각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갯벌’을 앞두고, 추진상황 보고 및 세부 사업계획 설명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앞서 오는 10월2~22일 “자연과 공존, 인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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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생명정책연구원은 7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볼음어촌계, 경기인천씨그렌트센터와 공동주최로 볼음도 남쪽 갯벌에 방치되고 있는 건강망 말뚝을 제거했다.이 작업은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이 후원하고 산과자연의친구, 인천YMCA, 강화도시민연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회원 등 80여명과 주민들이 참여해 진행했다.3일간 진행된 작업으로 갯벌에 깊이 박혀 방치되고 있는 1m ~ 3m 길이의 건강망 나무 말장 1천여개를 제거했다.건강망은 갯벌에 그물을 설치하여 물고기를 잡는 조업 방식이다. 갯벌에 일정한 간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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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러 해변으로 가요“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지난달 21일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을 찾았다. 해변은 젊음의 상징이고, 여름철 피서지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하나개 해수욕장도 피서객 맞이로 한창이다. 필자는 맨발 걷기를 위해 하나개를 모래해변을 찾았다.간조 때를 2시간 정도 지나 도착하니, 벌써 바닷물이 많이 빠져 드넓은 갯벌이 눈앞에 펼쳐진다. 멀리 지평선까지 평평하고 광활한 갯벌의 넓이에 한번 놀라고, 청명한 하늘 아래 그 넓은 갯벌에서 맨발로 걷고 있는 사람들의 수에 또 놀랐다.
제4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성산 내수면 모래갯벌 및 광치기 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성산 조개바당 축제가 펼쳐지는 성산읍 내수면은 제주 유일의 갯벌로 94만3000㎡에 이르른 광활한 면적이다.이러한 갯벌에서 도민들이 체험하기 힘든 조개잡이와 다양한 바릇잡이 체험을 통해 갯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산의 생태문화와 자연유산에 대한 체험·탐사 활동 경험 제공을 통해 성산의 가치를 모두에게 알리고자 기획된 축제이다.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경수 탐험가와 꼬마탐험대의 생태 자연유산 탐험프로램
인천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2단계에서 제외됐다. 지역에서는 인천 갯벌의 보전 가치가 충분한데도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에서는 시민의 이름으로 인천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직접 추진하겠다고 벼른다.국가유산청에 따르면 2026년 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2단계에서 인천 갯벌이 제외된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인천 갯벌의 보전 가치가 충분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시민단체는 인천시민의 이름으로 인천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직접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10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2026년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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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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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허브, RSC 토큰 주간 소각 메커니즘 도입 추진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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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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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대통령 직보’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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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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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다시 찾아오는 문화가 있는 수요일하반기 <수요상설공연> 8월 20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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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야외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하반기 ‘수요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수요상설공연’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로 확대한 공연으로, 2014년 시작 이후 대구문화예술회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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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부터 무등산까지” 대구·광주 잇는 명산 산행 챌린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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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달빛동맹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주 명산 산행 챌린지’를 8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4개월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달빛동맹’이라는 두 도시의 우정을 관광 분야로 확장하고 전국 관광객들에게 대구와 광주의 자연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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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유튜버 전한길 씨의 전당대회 개입 논란 등을 언급하며 "저 당이 과연 정상적인 정치 정당으로서 앞으로 계속 갈 수 있을 것인지 굉장히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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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통합노동조합과 시설노동조합은 8월 14일, 노동조합 통합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양 노조의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는 2022년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정책에 따라 대구환경공단과 대구시설공단이 통합되어 현재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출범한 지 3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