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투고] 숙맥지난(菽麥之亂)

3시간전
작금은 염량세태에 콩과 보리를 구별 못 하는 바보! 숙맥들의 난 속에 산다.

숙은 콩이고 맥은 보리다.

크기나 모양이 확연히 다른 곡물인데, 눈으로 직접 보고도 분별 못 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참인지? 의도적인지? 숙맥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어찌 콩과 보리뿐이겠는가...
tags :#투고
2025년 1월 30일 목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월 30일 오늘의 운세36년 기쁜 일이 생기며 명예도 얻으니 명성이 높다.48년 주관을 가지고 한길로 꾸준히 밀면 끝내 복이 온다.60년 활발하게 과감히 밀면 재물 생기고 난제도 해결.72년
포항 한 단독주택에서 가스렌지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70대 여성 주민 1명이 부상을 입었다.29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28일 오후 4시 44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출동 소방대원과 인원에 의해 40분 만에 완진됐다
국토교통부는 28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홍콩행 에어부산 BX391편 화재 사고의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사고 직후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을 중심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꾸렸다. 사고 현장에서는 이진철 부산지방항공
설날인 29일 오후 들어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수도권 방향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다만 귀성 방향 주요 고속도로는 정체가 다소 풀린 모양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봉화군은 지난달 31일 농업회사법인 늘푸른 주식회사에서 축분 유기질비료 베트남 해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가축분 유기질비료 125톤으로 베트남 지역 2개업체를 통해 수출되며, 지난해에는 3차에 걸쳐 538톤, 7만5000불을 베
이강덕 포항시장이 설 연휴가 끝난 31일 오전 간부회의를 갖고 연초 민생경제 살리기에 모든 동력을 집중해 지역에 닥친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민생경제 안정 및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신속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시는 신
성낙인 군수 “교통망 확충과 지역 발전 위한 중요한 시발점” 경남 창녕군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창녕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2개 노선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도 79호선 창녕 부곡∼창
경남경찰청이 마약 범죄 예방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 경남경찰청은 경남도약사회와 협업해 마약 예방 선전 노래 공모전을 벌였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절대 안 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앞으로 교육 자료, 누리소통망 홍보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
1월 말부터 이어진 설 연휴가 끝나며 2025년 새해도 어느덧 한 달이 훌쩍 지났다. 누군가는 바쁘게, 누군가는 여유롭게 새해 첫 달을 보냈을 텐데 업무가 특정 시기 집중된 직장인의 피로를 줄이는 두 가지 방법을 3일 일본 IT 매체 기가진이 소개했다.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와 버지니아 커먼웰스대 합동 연구팀은 정기적인 짬짬이 휴식과 상사의 지원이 직장인의 높은 스트레스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연구팀은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업무가 집중된 11월 초와 1월 말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기간 동안 피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통령 4년 중임제와 2년마다 중간선거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진 기자들과의 백브리핑에서 안 의원은 개헌 추진 방향과 선거제도 개편 등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밝혔다. 특히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개헌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당내 중진 의원과 비상대책위원장, 원내대표 등 다양한 인사들을 설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헌을 위한 첫걸음으로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향후 이재명 대표를 직접 만나
최은정 작가는 '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 최대 조각축제,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는 오는 2월6일(
홍천군은 오는 2월 21일까지,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낮 시간대 돌봄을 위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제공기관 1:1 개별 서비스, 1:1그룹 서비스 각 1개소씩 모집 중이며, 신청서 접수 후 시설과 인력 기준 등을 토대로 적합성 확인,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최종 선정하게 된다.신청 자격은 시설, 인력을 갖추고 서비스 제공 능력이 있는 공공·비영리법인 등으로 자세한 시설기준 및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선정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며, 제공기관에서
tags :#홍천군
“입춘대길, 건양다경.”의성최치원문학관이 입춘을 맞아 진행했던 입춘첩 무료 배포가 예상보다 빠른 소진돼 오는 9일까지 예정됐던 행사가 조기에 종료됐다.문학관 측은 입춘첩 150매를 선착순으로 배포할 계획이었으나,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삼바 분식 회계 의혹’ 사건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3일 서울고법 형사1...
인천시가 해사전문법원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 시민원로회의'에서도 해사전문법원의 인천 유치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인천시는 3일 연수구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2025년 제1회 시민원로회의를 열고 '제1의 시민행복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시정운영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해사전문법원 유치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황우여 의장을 비롯한 시민원로회의 위원 50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2025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인천이 '제1의 시민행복도시'
포스코홀딩스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72조 6880억원, 영업이익 2조 1740억원, 순이익 9480억원의 실적을 발표하고,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밝혔다.지난해 국내외 철강수요 부진 및 중국 철강 공급 과잉, 핵심 광물 가격 하락 등 대내외 사업환경 악화로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이와 함께 저수익 자산에 대한 선제적 구조개편 및 사업 효율성 증대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손상차손과 시황악화로 인한 평가손실 등 비현금성 손실 1조 3천억원도 반영됐다. 이에 따라 포스코홀딩스의 전년 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제 연휴 앞두고 홍수 피해지역 주민 방문한 시진핑 주석… CGTN
CGTN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8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의 한 마을을 방문한 기사를 게재했다.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일반 시민을 방문하는 시진핑 주석의 그간 전통적 행보를 강조하면서 방문 당시의 가슴 따뜻한 현장의 순간을 돌아봤다. 시 주석의 이 같은 행보는 인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그의 약속을 어떻게 강조하고 있는지 잘 보여줬다.다음은 CGTN의 기사 전문이다.중국 달력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로 여겨지는 춘제 연휴를 약 일주일 정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안공항 참사 한달 만에 저가항공 화재…안전 문제 불신 가중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목감천 저류지 조성 본격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다!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
Generic placeholder image
축산생명연구원, 제주마 종부서비스센터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제주마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우수 혈통 보존을 위해 2월 17일부터 제주마 무상 교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마 종부서비스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의 근친도 증가에 따른 유전적 능력 저하를 예방하고 혈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마 사육농가는 씨수말 구입비와 한 마리당 100만 원에서 300만원에 달하는 종부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축산생명연구원은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종부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제주마는 암말의 발정 적기에 맞춰 종부할 수 있도록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셰익스피어 소네트 연재 3
소네트는 작은 노래란 뜻이다. 이탈리아어는 소네토이다. 단테 알리기에리가 연인 베아트리체에게 보낸 서정시로부터 시작됐다. 이탈리아에선 페트라르카가 영국에선 셰익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헌재, '마은혁 임명보류' 권한쟁의 변론 재개키로
선고 연기, 헌법소원 사건은 무기한 선고 연기 헌법재판소가 3일 오전 헌법재판관 평의를 열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군,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지정) 공고
홍천군은 오는 2월 21일까지,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낮 시간대 돌봄을 위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제공기관 1:1 개별 서비스, 1:1그룹 서비스 각 1개소씩 모집 중이며, 신청서 접수 후 시설과 인력 기준 등을 토대로 적합성 확인,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최종 선정하게 된다.신청 자격은 시설, 인력을 갖추고 서비스 제공 능력이 있는 공공·비영리법인 등으로 자세한 시설기준 및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선정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며, 제공기관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군,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1차) 접수 시작
홍천군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슬레이트 처리 비용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2025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올해 총 8억 6,048만 원을 확보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에 217동, 지붕개량에 10동 등 총 227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주택 및 부속건물, 비주택이며, 주택은 예산 잔여 시 가구당 최대 700만 원, 비주택은 면적에 따라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예산 잔액이 발생하는 경우 자연재해, 행위자를 추정하기 어려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스코홀딩스, 2024년 실적 발표…사업 경쟁력 강화로 위기 극복
포스코홀딩스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72조 6880억원, 영업이익 2조 1740억원, 순이익 9480억원의 실적을 발표하고,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밝혔다.지난해 국내외 철강수요 부진 및 중국 철강 공급 과잉, 핵심 광물 가격 하락 등 대내외 사업환경 악화로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이와 함께 저수익 자산에 대한 선제적 구조개편 및 사업 효율성 증대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손상차손과 시황악화로 인한 평가손실 등 비현금성 손실 1조 3천억원도 반영됐다. 이에 따라 포스코홀딩스의 전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