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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의원,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안'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은 23일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을 목적으로 한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한 후속 입법으로, 청소년복지 체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전담기구와 공무원 필수 배치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긴급회의 소집권 부여 △행정조사권 신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동반자 확충 및 처우 개선 등을 포함한다.

‘위기청소년...
건축자재 표준모델 인정제도 시행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여전히 불법자재를 시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업체들이 시험 통과를 위해 구색 맞추기 식 자재를 개발했다가 현장에서는 다른 자재를 적용하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것이다.사실상 현장 관계자가 아닌 이상 이를 적발해내기도 쉽지 않아 표준모델 인정제도 시행 의미가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공사 현장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형태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시험만 통과하기 위해 편법을 써 만든 사례도 다수다.이렇다보니 경쟁업체들끼리 다툼도 많이 일어
최근 건설경기 악화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건설업계가 적정공사비 확보, 건설산업 활성화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이 주최하는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건설안전을 위한 토론회’가 오늘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맹승규 국회 국토위원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승구 건단련 회장, 건설 관련기관 및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건설산업의 위기 상황에 대
코레일유통이 박정현 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코레일유통은 오늘 이사회를 열어 박정현 전 공보실장을 신임대표로 확정했다.1961년 경남 함양에서 출생한 박 신임대표는 서울신문 기획부장, 사회부장, 논설위원, 경영기획실장을 지냈다. 이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했다.박 신임대표는 내일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열리는 취임식 이후 공식 업무에 나선다. 임기는 2년이다.
GS건설은 5일 공정공시를 통해 매출 12조 8,638억원, 영업이익 2,862억원, 신규수주 19조 9,100억원의 2024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매출은 전년대비 4.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특히, 미래의 매출 성장세를 가늠하는 신규수주는 전년 대비 95.5% 증가한 19조 9,1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22년 신규수주 16조740억원을 넘어서며 창사이래 최대를 기록했다.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지난해 10조 2,371억원에서 9조 5,109억원으로 7.1% 감소했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 3개 이상 발굴자에 순은 메달 지급착한가격업소 10개소 또는 30회 이용 인증해도 순은 기념메달 증정1만원 이상 카드 결제 시 2천원 할인 혜택 제공… 검색 지도앱 등 활용 정부가 물가안전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확대, 국민들에게 가격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행정안전부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먼저, ‘착한가격업소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
다중이용시설 증축공사 사고는 중대산업재해·중대시민재해 대상될 수도실질적 도급·용역·위탁 평가 강화… 안전 역량 우수한 업체 선정해야기관장 치적 쌓기 위한 무리한 공사기간 단축 철저히 배제돼야겨울철 건설공사장의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특히 공사금액이나 규모와는 관계없이 증축공사나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경우에는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이행이 필요하다. 또한 50억 미만 공사로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안전관리자를 추가로 배치하는 방법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올해 2월 1일, 한글과 관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개인투자용 국채 2월 청약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2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한도는 총 1000억 원으로, 10년물 800억 원, 20년물 200억 원이 공급된다.만기 보유시 적용금리는 10년물의 경우, 표면금리 2.840%에 가산금리 0.35%가 적용돼, 만기 보유시 3.190%의 금리를 제공한다. 20년물은 표면금리 2.770%에 가산금리 0.50%가 적용돼, 만기 보유시 3.27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개인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정년 연장을 통해 소득 공백 문제를 해소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법정 정년을 단계적으로 65세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정년연장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정년 퇴직과 국민연금 수급 시작 간 최대 5년간의 소득 공백, 이른바 ‘연금 크레바스’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이용우 의원은 “초고령사회에서 집단적인 소득 공백이 발생하면
광주광역시의회가 부모 빚 대물림으로 고통 받는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11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정다은 시의원은 여성가족국 업무...
화요일인 2월 11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
엔씨소프트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1조57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092억원으로 적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41억원으로 56% 감소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40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95억원, 당기순손실은 76억원으로 각각 전자전환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연간 연결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일회성
수원의 한 식당에서 퇴직금 문제로 매형과 다투다가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수원남부경찰서는 11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2시 56분께 매형인 60대 B씨가 운영하는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음식점에서 B씨에게 흉기를 휘둘
천정부지로 치솟는 분양가로 인해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에 대한 부담이 상당해지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계약금 및 계약 조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신규 분양시장에서 중도금이나 잔금은 대출 등을 활용해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지만, 계약금의 경우 현금으로 바로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겐 초반에 상당한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수도권 1㎡당 평균 분양가는 851만1,000원으로 전년도 동기간 737만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인 미래산업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11일 공시에 따르면 2024년 연결 매출은 270억4000만원으로 전년 217억3000만원 대비 2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1억7000만원으로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63억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가 11일 용인시에서 제24차 정례회의를 열어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정례회의에는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로 출범한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제23차 정례회의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 결과 등을 보고 받은 뒤 특례시의회 의회사무기구 조직 자율권 확보 촉구 건의 등 3개의 안건을 심의했다. 아울러 특례시의회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의장, 좌파 우파 정당 대표, 국무총리 등 전직 정치 원로들로 구성된 ‘나라를 걱정하는 원로모임’은 오는 17일 4차 간담회를 갖고 정부·국회·여야정당에 ‘분권형 대통령제’ 원포인트 조기 개헌 등 시국 수습 대책 실행을 촉구한다.11일 대한민국헌정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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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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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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