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평 1위 삼성물산이 연초 초대형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삼성물산은 18일 열린 한남4구역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1153명 중 675표를 확보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335표를 받았고, 기권표가 16표로 집계됐다.삼성물산이 내세운 조건은 사업일정과 비용이 구체적으로 반영됐다. 조합원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요인과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고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한편, 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16만258㎡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2층 51개동,
인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어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건설사업장 재해예방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이날 안전기원제에서는 건설사업장 재해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인천북부 현장소장·안전관리자 협의체 등 4개 단체가 참석했다.참석자 전원은 안전실천 결의를 다지고, 올해 관내 산업현장의 무사고를 기원했다. 또 계양산 둘레길을 걸으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정보가 담긴
한국철도공사가 내일 제주항공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에서 유가족 등의 이동 편의를 위해 KTX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오늘 밝혔다.KTX 특별 임시열차는 유가족과 정부‧언론 관계자, 자원봉사자를 위해 서울과 나주 간 상‧하행 1회 운행하며 국가적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무료로 운행된다. 특실에는 유가족과 노인 등 교통약자가 우선 승차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율적 협조를 당부했다.하행 KTX는 서울역에서 오전 7시 45분 출발해 용산, 광명, 오송, 익
국토교통부가 오늘부터 브이월드 3단계 고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맞춤형 지도 제작, 3D 분석 및 시뮬레이션 기능 확대 등을 통해 공간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브이월드는 국가가 보유한 공간정보를 제공해 공공·민간 등이 공간정보 기반의 활용앱 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국토부는 지난 2023년부터 브이월드 고도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1단계, 2단계를 거쳐 이번에 3단계 고도화 사업을 마치고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이번 3단계 고도화 사업은 단순히 데이터를
울산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오늘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민·관·노·사가 함께 자발적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39개 지방고용노동관서를 중심으로 지자체·정부기관·공공기관 및 주요 업종 협의체가 모여 출범한 합동 기구다. 울산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공공기관과 업종별 협의체 등 총 3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안전캠페인 및 생활밀착홍보 등 사업장 및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한남4구역을 한강변 대표 최고급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한다. 25년을 이어온 명품 주거브랜드 래미안의 경험과 시공능력평가 11년 연속 1위에 빛나는 독보적 가치로 승부한다는 계획이다.삼성물산이 내세운 조건은 사업일정과 비용이 구체적으로 반영됐다. 조합원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요인과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고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조합원 한강 조망 100%, 한남 일대 최대 규모 평지 공원삼성물산은 한남4구역을 최고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
확률형 아이템 표시 위반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8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또 고의 및 과실 유무를 게임업체에서 입증토록 하는 등 유저 중심의 피해 구제 방안이 시행된다.이에 따라 확률 정보 표시 의무를 고의적으로 위반했거나, 그렇지 않다고 입증하지 못할 경우 게임업체들의 피해 배상액은 최대 3배까지 늘어나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확률형아이템 표시 의무위반에 관한 소송 특례를 내용으로 한 ' 게임산업 진흥법'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입법 예고 절차를 거쳐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조
차기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홍준표 대구시장이 그동안 페이스북에 써 왔던 글을 묶어 책으로 펴냈다. 홍 시장은 21일 정치 에세이 ‘정치가 왜 이래?’를 출간했다. 이 책은 홍 시장이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던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지난 2020년 ‘꿈꾸는 대한민국’ 이래 5년 만의 신작이다. 책은 △공직자는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살아야 합니다 △정치에도 금도라는 게 있습니다 △선출직 지도자는 국민에게 거짓말해서는 안 됩니다 △민심을 거역하는 당심은 없습니다 △청년들의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2025년 충북개발공사 1차 채용 원서접수 결과 9명 모집에 196명이 지원해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분야는 사무, 기술, 기간제근로자이다. 분야별로 사무분야는 3명 선발에 131명이 지원으로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분야에서는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개발공사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검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2월중 임용할 예정이다. /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mes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음악 축제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10개 공연을 오는 2월 6일부터 3월 28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회를 맞이하는 ‘DCH 앙상블 페스티벌’은 세계 양대 오케스트라인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의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1일 킨텍스와 수도권 최대 규모 도시문제 솔루션 전시회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2025'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주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이재율 킨텍스 대표 등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는 킨텍스가 수년간 개최해 온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확대, 고도호한 도시문제 전문 전시회로 기존 스마트시티 기술에 도시재생, 신도시 건설 등을 더해 주거, 기후, 교통 등 도시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함안군이 2025년 노인복지 예산으로 730억 원을 편성, 어르신들의 든든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함안군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만 8566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31.5%을 차지하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군은 기초연금
목포시가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목포 근대역사관 1관과 2관이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문체부가 선정하는‘한국관광 100선’은 관광지의 대국민 인지도 조사, 서면평가와 선정위 현장 방문 평가 등을 통해 2년마다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목포해상케이블카는 2021년도부터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한국 최고의 해상 파노라마를 경험할 수 있는 목포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목포근대역사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 이재형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형 교수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 디지털새싹 사업’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래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는 주관 운영기관으로 춘천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
해양수산부는 2025년 ‘지역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지원받을 해양수산분야 예비창업자와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7개 지역의 해양수산 기업과 예비창업자는 오는 2월 말까지 진행되는 센터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분야 예비창업자와 기업에게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창업 과 일자리 사업이다. 7개 지역 센터는 해당 지역의 수산식품 가공기업부터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의약품, 화장품 개발 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경북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내 공사립학교 654곳과 교육기관 55곳 등 총 709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개방 대상은 유치원 9곳과 초등학교 350곳, 중학교 153곳, 고등학교 135곳, 특수학교 7곳과 교육지원청?직속기관 등으로, 명절 동안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정보는 공유 누리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 티맵 등 공공데이터포털과 경북교육청
구속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 변론기일에 참석했다.평소와 같은 깔끔한 양복 차림에 머리도 손질했지만 수감 생활에 따른 피로감은 곳곳에서 묻어났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 사건 3차 변론 기일에 참석했다.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태운 법무부 호송 차량은 오후 1시 11분 헌재에 도착해 준비된 포토라인이 아닌 지하 주차장으로 곧바로 향했다.일반적으로 피청구인들은 일반에 공개된 심판정 전용 출입문을 이용하지만 윤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사건 변론을 마친 지 1시간여 만에 나오자 헌법재판소 일대가 또한번 술렁였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리는 탄핵 사건 3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윤 대통령을 보기 위해 이날 오전부터 헌재 앞에 자리를 잡고 재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헌재 정문 앞부터 안국역 일대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쉬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을 외치며 응원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기도 하고 중간중간 부부젤라도 불
대구지방환경청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8호인 ‘하늘다람쥐’에 새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21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최근 경북 청도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문경 돌리네 습지보호지역에 하늘다람쥐 서식을 위한 인공둥지 15개를 설치했다. 하늘다람쥐가 나무 구멍을 둥지로 이용하는 특징을 이용한 것이다. 앞서 대구환경청은 지난해 생태계 모니터링에 나서 이들 2개 지역에서 하늘다람쥐 서식을 확인했고, 같은 해 4월에는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 인근에서 새끼 하늘다람쥐를 발견해 구조·치료한 뒤 방사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