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달 31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신흥 동백나무 군락’에서 덩굴식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이번 작업에서는 군락 내 나무의 생육을 저해하고, 주변 생태를 교란시키는 덩굴식물을 제거하여, 나무는 활력을 되찾고, 주변 환경은 더욱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개선됐다.신흥 동백나무 군락’은 신흥리 설촌과 관련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마을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 주민 공동체의 중심이 되고 있다.이곳에서 자라는 주요 수종은 동백나무, 팽나무와 참식나무 등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국가유산기본법에
채점석 베이커리는 지난 10월 31일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제과제빵 산업발전과 후학양성 등 사회공헌을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귀포센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를 포상하는 행사다.채점석 대표는 ㈜호텔롯데 제과장, 궁전제과 중문점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서귀포시 혁신도시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채점석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다.
나무를 심는 일은 단순히 땅에 묘목 하나를 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한 그루의 나무가 불러일으키는 변화는 상상 이상이다.나무는 우리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고, 도시의 온도를 낮추며, 지구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 작은 묘목 하나가 자라 숲이 되면, 그 숲은 사람과 동물에게 쉼터가 되고 자연재해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한다.특히 요즘처럼 기후변화가 심각한 상황에서는 나무 심기가 그 해법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나무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으며, 지구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몇십 년 뒤
더덕이 전국에서 제주시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은 5일 2023년도 임산물생산조사 결과 약용식물, 산나물 등 단기소득임산물의 생산액은 전년 대비 916억 원 증가한 2조 4,706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주요 임산물의 품목별 생산현황을 보면 △‘대추’는 보은군 △‘밤’과 ‘생표고’는 부여군 △‘복분자딸기’는 고창군 △‘건표고’는 장흥군 △‘산양삼’과 ‘도라지’는 홍천군 △‘마’는 안동시 △‘오미자’는 문경시 △‘떫은감’은 상주시 △‘더덕’은 제주시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것으로 조사
서귀포시는 올해 지역경제 분야에 총 199억원을 투입, 민생경제 활력 및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고용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취약계층의 고용․생계 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와 사회적기업의 근로자 고용비용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또 이용하기 편리하고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을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골목형상점가, 시장매니저 지원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또한 대정농공단지 내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통한 고용안정성과 청년인력 유입을 위해 올해 21억원(총사업비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서귀포 노지문화를 담아낸 문화도시 서귀포 노지문화전시 ‘이슬땅: 모두가 이슬이고 모두가 땅이다’를 개막한다.전시는 서귀포의 ‘노지문화’를 주제로 서귀포 고유한 유·무형의 문화자원과 서귀포 사람들이 자연과 공존하며 이룩한 삶의 문화를 사진, 영상, 디지털 등의 다양한 시각 콘텐츠를 담고 있다.이번 전시는 11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대포동 전경초소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전시 도슨트 투어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부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하고 이른 시일 내 회동을 갖고 양국 협력에 관해 논의하기로 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전 7시59분부터 12분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간의 전화통화가 있었다"고 소개했다.김 차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당선인에게 ""윤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대승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고 전했다.이에, 트럼프 당선인은 "아주 감사하다. 한국 국민들에게 각별한 안부를 전한다"면서 "미국의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과
한국교총이 대학 교직원들도 수능 감독관으로 차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능은 대학 입학을 위한 시험인 만큼 대학 교직원 등 대학이 감독 업무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교총은 7일 교육부에 전달한 수능 감독교원 업무 및 처우개선 요구서를 통해“교사 강제 차출을 당연시하고 관행처럼 되풀이하는 구태에서 벗어나 대학 교직원을 감독관 업무 대상자로 포함해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교총은 또 요구서에서 교원들의 수능 감독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것과 관련해 감독관에 대한 법적 보호와 수당 인상 등 종합대책 마련을
우리은행이 6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상생결제제도 도입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약정식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상태 경영기획본부장과 우리은행 조세형 기관그룹 부행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 사옥에서 진행됐다.‘상생결제제도’는 기업 간 대금 회수가 지연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기관이 지급을 보증하는 제도다. 구매기업은 구매대금을 미리 은행 예치계좌에 입금해야 하기에 판매기업은 구매기업의 경영상황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대금을 회수할 수 있다.우리은행
오는 13일 개막하는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서는 치유농업과 관련한 공론의 장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와 제주도치유농업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 치유농업사협회가 주관하는 치유농업포럼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박람회장인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 교육관에서 열린다.포럼에는 국내외 민·관·학계 치유농업 전문가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치유농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제주의 감귤 및 농촌 자원과 연계한 제주형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해 논의를 펼친다.김재수 스마트치유산업포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동해시정신건강센터와 지난 6일, 생명존중 사회 조성 협력을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서약식’과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로, 공단은 이날 서약식을 통해 천곡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참여하게 된다.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서약식에 앞서 지난 8월~9월 임직원 전원이 생명지킴이 교육을
제주시는 11월 7일 복지이음마루에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업무 담당자 소진예방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독사예방사업,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복지 업무증가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으로 지친 읍면동 담당자 및 복지부서 근무자들의 소진예방과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심리상담센터 해맑음 정나영 원장을 강사로 초빙, ‘마음돌봄을 통한 소진예방’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 업무증가로 몸과 마음에 회복이 필요한 담당자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다.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복지
편백나무의 깊고 부드러운 향기가 감도는 '편백마리'의 작업장은 이학용 대표의 철학이 깃들어 있는 공간이다. 편백나무, 목재의 가치를 넘어선 의미를 만들어가는 편백마리 이학용 대표와의 대화를 소개한다. 편백마리의 시작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편백마리는 가구 유통에서 시작됐습니다. 처음에는 소나무, 고무나무 등 여러 가지 목재로 만들어진 가구를 취급했지만, 10여 년 전부터는 오직 편백나무에 집중하게 되었죠. 이때 장성 편백나무 숲 등 편백나무가 건강에 미치는 이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편백나무 가구를 찾
인천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정책전문위원회의 발대식이 6일 인천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열렸다.정책전문위원회는 인천시 출연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위수탁하여 수행중인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무'에 대한 자문과 평가,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의 수행과 실효성있는 정책개발을 위하여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초대 위원회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주무 관청인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 안수경 과장,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 황규훈 회장, 사단법인 인천상인연합회 서장열 회장, 사단법인 인천소공인협회 오승섭
삼성자산운용이 한국 밸류업프로그램 관련 상품인 KODEX 코리아밸류업ETF가 상장 3일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ETF는 지난 4일 순자산 1130억원으로 상장했으며, 6일 종가 기준 2254억원으로 동종 ETF 중 최대 규모가 됐다.KODEX 코리아밸류업 ETF는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1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리아밸류업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는 패시브 상품으로, 코리아밸류업지수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제3회 전국 대학생 UAM올림피아드’가 지난 10월 31일 김천 드론자격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 약56개팀, 232명의 국내대학생들이 모여서 각각 6개분야에 참여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겨뤘다.UAM은 도심항공교통수단의 총칭을 말하며 관련기술 저변 확산과 차세대 미래항공교통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경기도 화성에서의 1회대회를 시작으로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제3회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배치될 늘봄지원실장 149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에게는 가산점과 전보 우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고, 관련 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늘봄지원실장은 1개 학교에 전담으로 근무하면서 인근 2~3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복귀한다.늘봄지원실장 응시 자격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급 정교사로 실근무경력 5년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수확기 쌀값 하락 문제를 제기하며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의 즉각 사퇴와 정부·여당의 '양곡관리법 개정' 협조를 촉구했다.
2일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주 최고위원은 전날 열린 민주당 최고 위원회에서 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수확기인 10
전남 구례군은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선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지역 내 민간정원 3곳이 모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구례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정원이 선정된 지역이자, 지역의 모든 민간정원이 선정된 유일한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전국 150여 곳의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일 항공보안요원 역량 강화를 위해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항공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항공보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항공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개회식에는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이상일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 의장 등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해 항공보안 경진대회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이어 진행된
오는 13일 개막하는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서는 치유농업과 관련한 공론의 장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와 제주도치유농업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 치유농업사협회가 주관하는 치유농업포럼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박람회장인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 교육관에서 열린다.포럼에는 국내외 민·관·학계 치유농업 전문가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치유농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제주의 감귤 및 농촌 자원과 연계한 제주형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해 논의를 펼친다.김재수 스마트치유산업포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 5개 부문 1위에 올랐다.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 15년, 온수매트 부문 9년, 환기청정기 부문 4년 연속 1위에 이어, 가스레인지와 카본매트 부문에서 새롭게 1위로 선정되며 우수한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입증했다.‘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하는 품질 측정 모델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한다.경동나비엔은 완벽한 품질을 위해 서탄공장에 생산과 검사, 물류에 이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하고 이른 시일 내 회동을 갖고 양국 협력에 관해 논의하기로 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전 7시59분부터 12분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간의 전화통화가 있었다"고 소개했다.김 차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당선인에게 ""윤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대승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고 전했다.이에, 트럼프 당선인은 "아주 감사하다. 한국 국민들에게 각별한 안부를 전한다"면서 "미국의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과